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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들.. 듣고 있나? 이게 태지의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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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주여행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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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너무 많이 흘러서... 어쩔줄을 모르는 이 와중에.. 글을 써요..

태지의 진심이 너무 느껴져서... 너무 많이 아프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런 마음들이 너무 크게 와닿아서..

 

울트라때.. 인터넷방송 마지막에 태지가 그랬죠...

자기때문에 아파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니들 다 아프고 나면 그 후에 내가 아플꺼라고..

내가 아픈거 보고 싶으면 나때문에 아프라던... 태지가... 12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있네요...

 

작년.. 그 난리통에도 전...  늘 그 걱정이었죠...

이런거 태지가 보면 안되는데... 이렇게 이성 잃고 난리치는 사람들.. 태지가 보면 안되는데...

내가 공격당하고 피를 철철  흘릴지언정... 태지만 알지 못 한다면... 좋을텐데...

부질없는 생각을 했더랬죠... 계속 그 염려 뿐이었죠..

틀림없이 그 혼돈을 다 봤을테니...  오롯이.. 전부.. 다 겪었을테니..

 

우리보다 수천배 수만배.. 수백만배.. 더 처절하게 아프고... 고통스러웠을테니..

 

 

독설을 퍼붓고, 저주를 하며 떠난 그들이.. 꼭 들어야 하는 9집이네요..

태지의 진심은.. 이런거라고.. 들려주고 싶은 9집이네요..

 

 

 

그리고.. 태지야...

 이렇게 9집 내 주었으니... 이제 안아픈거 맞지?

너와 우리 모두의  가슴에 큰 상처 하나 생겼지만... 이제 그것도 추억이니.. 괜찮은거지??

22년 묵은지 매냐가.. 너에게 다시한번 다짐한다..

나/....... 어디 안가..

너랑 평생.. 같이 할꺼야!!!!! 니 음악 평생 들을꺼라고!!!

그러니까.. 너도 평생 우리 곁에서 음악하면서.. 니 가족이랑 우리.. 서로 행복하자!!!

 

이제 웃으며 만나자!!

그만 미안해 하고!!!

댓글목록

울보세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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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냐님 ㅜㅜ 음악들으면서 나는 눈물 꾹꾹 참고 있었는데~ 지금 울면 내일 눈 부을까봐 나오는 눈물 꾹꾹 눌러버리고 있었는데~ 글 읽고 터져버렸네요 ㅠㅠ

태지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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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 읽고 또우네여 ㅠㅠ 오늘 기쁜날인데 왜일케눈물이 나는지ㅠㅠㅠㅠ

moai452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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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보지못한 태지형의 음악에대한 열정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쌀집아짐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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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제...진정한 가족이 된거같어요 아픈모습 완벽하지 않은 모습 다 보여줘도 아무렇지 않고 다 감싸줄 수 있는 가족!!~ 진정한 가족이 된거같아 너무 기뻐요..떠나간 팬들도 있지만 대신 그보다 더 큰 가족같은 팬들이 남았잖아요^^ 우리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구요~~다들 눈물 닦고 이젠 웃어요..^^

Jiw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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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9집이 많은 위로가 되고있어요..오빠에게도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ㅠㅠ

그녕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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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울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항상 가면을 쓰며 슬퍼도 안슬픈척 안슬퍼도 슬픈척,,,, 내 감정에 솔직한적이 얼마만인지 ,???

taijial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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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위 매냐들을 보면 떠나갔다기보다는
결혼 출산 육아등 으로
일상생활에 익숙해지다보니 좀 여
유?로와 졌다고나 할까요?..
예전엔 악착같이 모든공연에 출첵하고 다녔는데 ㅋ 지금은 한두개?
생각외로 떠나간매냐는 없을듯해요. 물론 제주위 매냐들만 봐서지만요 ㅋ 무튼 간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정말 감성터지는 밤이에요 ㅜㅜ

칼과 바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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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ㅜㅠ
어제 오늘 내가 진짜 왜 이러는지..
어제 대장 얼굴 본 순간부터 오늘 앨범 들을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려서.. 계속 울컥울컥..
자꾸 눈물나서 앨범 듣기가 겁날 정도예요. ㅜㅠ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나이먹고, 감정도 눈물도 조절 가능하게 됐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날들인데
오빠님 정말.. 사람 무장해제 시키네요. ㅜㅠ
'태지오빠'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절의 그 때로 돌아간 것 처럼..
아닌 척 살았어도.. 지금도 제 세상의 8할은 오빠님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같은 시간의 속도를 견디며 잘.살.자.

우리끼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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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오빠 눈빛이.. 표정들이.. 종일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앨범듣고..ㅠㅠㅠ
오빠 사랑합니다!! 영원히 함께 행복하자구요!!^^

소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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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도 사람이고, 우리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오빠가 우리와 친밀하다고 해도, 부모님께 모든 것을 털어 놓는 이상으로 친밀하진 못하겠지요.. 분명 말할수 없는 일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은 우리가 이해해야죠~ 오빠가 우리에게 "내가 너희에게 00을 주노니 나를 따르라"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 스스로 오빠가 좋을 뿐이죠.. 태지가 배신 했다고 생각 하시나요? 아니요. 단지 태지는 자기 인생을 살 뿐입니다.

♥버블껌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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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야밤에 들어와 처울처울 입니다.....우리 함께 잘/살/자/요.........오래오래...보란듯이!!!

태지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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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이런거 오글거려서 안조아하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태지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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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전 음악이라곤 이것저것 들어보긴 하지만 음악은 그냥 듣기만 하는 뭐 이런 저런 스탈 잘 모릅니다...
그런데... 태지 음악만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설명하려니 힘들지만 이번에도 심장이 두근거리는데 듣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이렇게 전 그냥 몰라도 느끼나 봅니다...태지의 마음을...

♡ㅌㅐㅈㅣ♡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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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와서 또 우네요... ㅠㅠ 이제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으니 더 단단하게 사랑하며 살기를 바란다는...

☆태지sou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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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러번 예전 닷컴에 편지 썼듯히.. 난.. 오빠의 마지막까지 남는 팬이 될꺼라는말... 거짓 아니야... 믿지?^ ^ 우리 이제 그만 아파하고, 함께할 우리 행.복.하.자!

여우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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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9집듣는데 눈물나더라요~얼마나 맘고생하고 힘들었을지 느껴지니깐 ㅠㅠ 태지오빠에게도 이쁘시고 현명한와이프랑 토끼같은 아기가생겨서 정말다행이예요  항상행복하셨음 좋겠어요♡

LetD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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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네요..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오빠 음악 들으면서 살아가요~!! 

슬픈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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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우리 꼭 오래오래 남아있을게요~ ㅜㅜ 9집은 들으면 아파요....

영원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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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물나 ~~~ㅡㅡ난 그냥 믿었고 오빠가 행복하게 음악했음 좋겠어요 ~~^^난 영원히 당신 편이니까 ♥♥♥♥♥♥♥♥♥♥♥♥

선인장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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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어디에도 안 갈 거에요ㅠㅠ
부질없는 어린 시절의 미움도 처음 가진 사랑에서 비롯된 걸 알았기에 가진 후회로 인해 마음을 바로 잡은 저도 있어요.
이젠 누가 거짓말을 하고 손가락질 해도 난 이제 어디에도 안 갈 거에요.
가라고 해도 이젠 못 가요.
태지 오빠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졌어도 나에게는 여전히 태어나서 처음 좋아하고 사랑하는 첫사랑이니까요.

별빛영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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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뒷편은 혼자 아파했던 서태지란 이름의 무게~강한모습만 보여 미처 짐작도 못했죠.우리가 더 사랑해♡  대장 우리 여기있어.안변해!

Kayc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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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서 눈물 흘리긴 첨이네요.. 오빠님의 심정이 가사에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이젠 맘편히 사세요~^^

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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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멜레온 피부가 짓물러도 조용히 감출뿐..ㅠㅠ
이젠감추지말아요~^^♡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