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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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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마워태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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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끝나고 처음 접하는 컴터앞이네요

콘서트 시간문제로 왁자지껄하는걸 보니 솔직히 씁쓸합니다.

저역시 콘서트 끝났다고 철수하는거 보면서도 어? 했어요..

어어 이거 뭐지 하고 한참 서있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런데 신기한건 뒤돌아 서면서 그생각이 없어지더군여 어차피 저는 태지

만나는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던듯합니다. 내가 그를 만나고 소통할수있는 유일한 장소 니까요

그런데 그문제는 주체측에서건 어디서건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어떤이유로 콘서트장을 찾은 사람이건

최소한 2시간 30분에 대한 권리는 있는셈이니까요.. 그리고 그가 아무리 우리가 칭송하고 사랑하는 서태지라고 할지라도 말

입니다. 냉정해 보이지만 정당한 권리주장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년만에 돌아온 태지에게 따뜻함만을 안겨드리고 싶

은것 알지만 우리또한 5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순간만을 기다리며 작지만 그들에겐 중요한 무엇들을 포기하고 잠실로 달려간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지오빠 한물갔다고 하지말아요 당신얼굴에 주름살이 늘어가고 뱃살이 나와도 좋아할것같거든요

 

댓글목록

ㅁㄴㅇ동훈님의 댓글

no_profile ㅁㄴㅇ동훈 회원 정보 보기

모든 글에 공감하다가, 마지막 글에 태클 좀 걸어보려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형 뱃살만큼은 나와 주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