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은 경쾌한데 가사는.... 울컥울컥...

직접 들어봐야 알겠지만, 공연 날 먼저 사전 구매를 하신 분들의 글로는 여러 소감들이 많아서 저도 감이 안 잡혀요.
아직 공개 안 된 다른 곡들은 내일이면 알 수 있겠죠.

8집의 확장판...징짜 매끄럽고도 동화스러운...

그냥 음악만 들으면 경쾌하고 좋은데 가사집 보고나니 가사가 슬프더라구요..

가사에서 대장의 맘이 느껴져요..

들어보세요.. 본인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

보컬의 변주가 심해서 취향탈것이 분명해요. 갠적으로 무척 난해해서 아직도 귀에 익지가 않네요.ㅠㅠ

분명 밝은 음악을 듣고 있긴한데, 마음 한구석이 애잔해지는 앨범이네요
그냥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에, 아주 멋진 곳에 여행왔을때 느꼇을 때랑 비슷한 감정이었네요 ^^

애도 태어났는데 왜 가사를 슬프게 써가지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