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너에게.. 듣는 내내 목이 메고 눈물이 나올 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 대장의 90도 인사.. 참 생소해보인.. 그 안에 정말 많은게 담겨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운드에 대한 얘긴 길게 안할게요 ㅋ 잠실주경기장의 지정석은 비추라는 말로 정리;;

제 앞줄에는 어떤 계기로 오셨는지.. 팬은 아닌, "한번 쯤 이런 문화를 접해보고자" 오신 듯한 중년이상 분들이 쭉~ 계셨답니다;; 나이가 있으셔도 팬인지 아닌지 느낌은 알지요

끝나기도 전에 나가셨어요 -_-

앨범은.. 밝은건 확실한데

내용(가사)은 왠지 슬픈 느낌입니다

그동안 마음고생한걸 생각하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걸까요...

가장 밝아 보이지만 가장 슬퍼보이기도 한 앨범입니다.

추가 : 너무 당연한거라서 빼먹었는데.. 앨범은 너무나 고마워요 대장!.. 이렇게 잘 만들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