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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그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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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지만볼꾸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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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여러모로 아쉬웠고 눈쌀찌푸려졌던 일들도 있었지만 사무치게 그리웠던 대장 그리고 매니아들 아직 9집 모두 들어본것 아니고(공연장에서는 들었지만) 곡의 느낌을 다 느껴본것도 아니고 실내공연장에서 솜털까지 흔들리는 사운드 샤워를 느낀것도 아니고 매니아들과 미친듯이 논것도 아니고 공연 다음날 삭신이 쑤시는 고통을 느낀것도 아니고 대장이 매니아들에게 하고싶은말들 이야기를 풀어낸것도 아니고 많은것들을 다 하지 않았기에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겨두고 앞으로의 일들을 기약할겁니다 시간을 함께한 우리 함께할 우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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