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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보고싶고 언제나 나에겐 영웅인 태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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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프리메이슨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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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게시판 글 다 읽어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어제 공연후

잠도 설치면서

악몽도 꿨어요.

 

 

20년 넘게 팬으로 있으면서

처음으로 눈물 보이는 모습을 봤고

처음으로 많이 힘들어한 얼굴을 보니까.

아무말도 못할정도로 .. 가슴이 먹먹했어요.

 

 

당황스럽고 말로 표현못할 감정들이 교차했어요..

 

 

태지형 그거 아시나요?

그동안 만들어준 음악들이 나에게. 팬들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됐는지..^^

비록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정말 친형같고. 아빠같고. 엄마같은..

그런 나의 영웅이... 상처받은 모습을 보니까.

 

 

큰 목소리로 위로도 못해준

내가 답답하고..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 자신한테...

또 이런 상황이 화가났어요.

 

 

 

다시 웃으면서 마주할수 있는 날이 올거라 했잖아요.

그 말 지킬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굳건하게 지키고 있을게요.

좋은 앨범 들고와줘서 고맙고.

 

 

이제는 내가.

여전히 멋진 나의 영웅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해요..^^

9집 행복하게 추억 만들어요.

 

 

형이 웃으면 나도 날아갈것처럼 기분좋고

형이 눈물보이면 나는 미칠거처럼 심장이 아프네요..

알았죠..?^^

 

 

당신은 변하지 않는

나의 진짜 영웅입니다^^

 

댓글목록

태지서포터^^v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서포터^^v 회원 정보 보기

동감입니다. 오빠는 언제나 우리의 영웅이에요. 오빠도 우리도 모두 힘내요^^

별사탕님의 댓글

no_profile 별사탕 회원 정보 보기

공감요~ 나의 대장, 나의 영웅, 나의 스승! 난 왜 오빠라고 못 부르겠지?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