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공연 거의 다 챙겨갔었는데 공연 시간이 길었던 적도 짧았던 적도 있었지만 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짧은 공연도 오히려 밀도가 더하면 더했지 성의가 없이 느껴진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어제 공연, 사람마다 다 다른 감상이 있겠지만 나는 너무너무 행복했고 즐거웠고 고마웠고 대장은 너무 멋있었고 편안해보였고 그 어느때보다도 사랑스러웠어요 경직됐다기보다는 한껏 상기된 느낌 컴백 첫공연은 언제나 우리를 감질나게 만들었죠 이제 시작인데 미리부터 서운해하지 말아요 실망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냥 좀 아쉬웠다고 해요 우리 근데 아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나는 어제 공연이♥ + 항상 공연 끝나고 음향 이야기 나올 때마다 전용 공연장 하나 지어주고 싶어요ㅠㅡㅠ 대장은 얼마나 더 안타까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