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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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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작은태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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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른 때와 다르게 대기 시간이 넘 조용해서 어색했죠 보조 경기장의 다른 행사 때문이었나? 예전같이 들썩들썩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어색했지 뭐에요~ 넘 오랜만이라 다 까먹었는데 제대로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안계시구ㅠㅠ 혼란스러웠어요 같이 간 남친은 첨이라 어리둥절하구 티켓없다고 안들여 보내주니깐 화가 무지 나 있었죠 (팔지로 교환했으니 티켓은 두고 왔거든요 ) 담 공연은 저 혼자가라며...ㅠㅠ 결국 티켓 때문에 파이팅 하구ㅠㅠ 창피하게스리 암튼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빠를 더 오래보고 싶었나 봅니당~~ 5년 기다렸으니5시간은 같이 있자고 떼쓰고 싶었죠^^ 오빠두 보구 싶고 남친도 신경 써야하고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앵콜곡!!! 농담인줄 알고 에이~~~~~~이랬는뎁 진짜였어요 쉬지않고 넘 급하게 달렸어요~~^^ 넘 좋았지만 오빠 용안을 스크린으로만 본게 아쉽아쉽 담번엔 기필코 앞에서 봐야겠어요 앞쪽에서 환호성 지르는데 당췌 무슨일이 있는지 뒤에선 알길이 없어서 ㅠㅠ 집에오는 길에 남친이 바로 오빠 앨범을 틀고~ "오늘 어땠어? 태지 오빠 노래 잘 부르지?" 했더니 "응! 시디랑 똑같이 부르던데? 기다릴 때 다리 아팠는데 노래들으면서 나도 점프하고 그랬어" 다들 오랜만이라 긴장하고 어색했던 점들이 있었지만 이제 몸도 풀렸으니 더 신나고 재밌게 즐겨봅시다! *오빠 본 후- 남친이 담번에도 같이 오겠다고 하네요 ^^* 두서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목록

┃양갱┃님의 댓글

no_profile ┃양갱┃ 회원 정보 보기

좋으셨겠어요. 남친이 좋은 인상을 받으셔서 다행이에요. 전투는 알콩달콩 더 즐거울거라 기대해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