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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가본 대장의 콘서트, 아쉬웠던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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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chitect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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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의 음악을 20여년간 사랑해왔고, 아직도 형의 음악을 들으면 바운스바운스 되는 사람입니다.

지난 한 주는 대장 콘서트를 기다리며 시간이 참 안가더군요. 회사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ㅎ

오랜만에 감 좀 익히려고 뫼비우스 투어 동영상도 보고 예전 노래들도 좀 듣고..

 

연출, 조명, 음향, 대장의 샤우팅 모두 좋았어요. 최고였습니다.

여러 가수들 콘서트를 다녀보았지만 가수가 몸으로 떼우는 공연이 상당히 많은데 역시 연출의 거장답게 모든게 완벽하더군요. 

 

다만 아쉬웠던 점이..

공연이 너무 늦게 시작했고 너무 짧았다는 것 / 팬과 소통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점 /

아이유씨는 당시대 트랜드를 대표하는 가수 중 하나인데, 공연 이후 인사 나누는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도 아쉽더군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공연이 예정보다 늦게 시작될 수밖에 없었고 / 그에 따라 이후 컨텐츠의 시간 단축이 불가피했던 것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주위에 출산한 부모들 마음을 많이 압니다.

혹시나 삐뽁이가 오늘 갑자기 아팠지 않나 라는 소설도(?) 썼습니다..

 

대장의 콘서트 첫번째 방문이었지만 열광했고 좋앗지만 한 편으론 아쉬움도 많았던 하루 였네요.

어쨋든, 대장이 이 글을 읽고.. 팬들을 위해 무언가 이야기를 해주길 바라며..

 

형~ 컴백을 축하하고 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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