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매냐의 9집 컴백콘 후기입니다^ㅡ^ 오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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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행복했던 순간들을 무한 찬양모드로 결결이 공유하고픈 빠심가득 후기입니다.
밴드 멤버분들 연주도 정말 훌륭했는데 태지오빠 얘기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9집 얘기와 오빠 본공연 얘기 위주로만 나름 썼으나 그래도 스압있어요ㅠㅠ
셋리-
모아이 (심포니편곡버전)
소격동 (with IU)
크리스말로윈 (with 또다른 딸 엘리)
버뮤다 트라이앵글
(첫 멘트, 보고싶었어요..)
내 모든 것
시대유감
숲속의 파이터 (날아라 썰매)
잃어버린
프리즌 브레이크
너에게 (오리지널버전)
널 지우려 해
인터넷 전쟁
나인티스 아이콘
해피엔드
컴백홈 (with 스윙스, 바스코)
교실이데아 (with 스윙스, 바스코)
하여가 (with 스윙스, 바스코 - 졸빡)
(앵콜) 테이크 파이브
불꽃놀이
82년생 원조매냐입니다. C구역 15번 맨앞펜스였구요ㅎㅎ
공연 전에 신곡을 어느정도 익히고 입장하려고 공연 전날 씨디피를 샀어요.
그런데 씨디를 처음 꺼내서 스페셜땡쓰투 두 줄의 글귀를 읽자마자 눈물크리;
굿즈수령 줄 서는 동안 바로 들으면서
공연때 일단 프리즌브레이크랑 잃어버린은 하시겠구나 생각했고
숲속의 파이터는 되게 예쁨예쁨 귀염귀염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노래 말미에 '진짜?' 라는 짤막한 나레이션이 너무 예쁨터져서 아, 오늘 해주심 좋겠다!
그리고 '타이틀곡이 제일 어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고ㅋㅋㅋㅋ
비록을 듣는데 처음 듣자마자 눈물포인트가 생겨버려서
(지나간 시간 우리 서로에게 상처입힌.. 이부분 듣자마자ㅠㅠ)
굿즈수령 대기하는 와중에 혼자 훌쩍거림ㅠㅠ
이번 9집 역시 모든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느낌이었고
멜로디 위주의 오빠 예쁜 목소리가 실컷, 실컷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고
'위로'의 메세지가 전반적으로 많이 들어있는듯 했어요.
입장하고 보니 스피커 물량이 진짜 장난아니었고
스탠딩석 남자관객분들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고
카메라 레일을 따라 좌우로 엠비씨 카메라가 움직이고 객석을 향해 마이크들이 세워져 있었어요.
무대에 단상 불 들어오는거 테스트하는데 이뻤고.
오빠 곡들을 브금으로 계속 틀어주셔서 강제복습ㅋㅋ
그리고 티알아이 분들끼리 인기경쟁 붙으셔서 소소한 재미 :)
자리 잡고 나서도 9집 조금더 들었는데 확실히 공연볼때 곡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된것같아요 :)
저도 센스 떨어져서 '숲파'는 못알아들었지만ㅋㅋㅋㅋㅋㅋ
'말 많은 세상에 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주신 김실장님ㅠㅠ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ㅡ^
*
저는 개인적으로 1집부터 8집 중 최애곡이 모아이에요 :)
모아이는 정말 단순한 코드진행과 쉬운 멜로디의 흐름 안에
엄청난 실험이 담겨있는 명곡 중의 명곡이라 생각하므로. (리믹스버전은 특히!)
게다가 아름답고 몽환적이었던 심포니때의 편곡 버전으로 오프닝을!
5년만의 컴백공연 첫곡부터 오빠 목소리를 숨결까지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소격동은 셋트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았어요.
평소 아이유씨 대단한 실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역시 라이브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곡 중간에 무대 전체가 확 어두워지면서 핀조명 회전하고 효과음 들리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고.
그리고 스탠딩석에서 '아이유!아이유! vs 서태지!서태지!' 팬분들 너무 귀여우심ㅋㅋ
크말 부르실때 특히 코피터졌던건
그, 가사에 표기 안된 곡 후반에 간주부분
'오, 마이크 쳌! (어쩌구 저쩌구~) 트리키~ 암 트리키~' 부분에서
오빠 몸짓, 표정 너무 잔망터지셔서 놀람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세상에 마흔셋 애기아빠님이 이래도 됩니까ㅠㅠ 진짜 초귀염 초초섹시ㅠㅠ
25일 방송때 이부분 눈여겨보세요ㅠㅠ
버뮤다는 아, 이제 익숙한 곡으로 몸 풀 시간이구나, 이때부터 살짝 정신줄 놓기 시작ㅋㅋ
그래서 버뮤다까지 하고 엄청 신나있었는데
긴장된 모습의 오빠님이 첫 멘트를 하시면서 울컥하시는 바람에......
아니 이 좋은날 우리 왜 이렇게 서로 애잔한 건가요ㅠㅠㅠㅠ
역시 여러모로 애잔(?)한 오빠와 애잔한 매냐들ㅋㅋㅋㅋㅋ
보통 첫 멘트는 안녕! 반가워! 시끄러 조용히해! 이런 느낌이었는데
너무 진지하셨던 오빠 덕분에 저도 모르게 눙물이 후두두둑 떨어지더이다ㅠㅠ
공백기 길었던게 미안해서 우리가 제일 듣고싶어했던 곡 준비하셨다며, 내모든것.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자고 게시판에서 우리가 몇번을 얘길 했는데 오빠 왜 말을 안듣니!ㅠㅠ
한번만 더 미안하다고 하기만 해봐요ㅠㅠㅋㅋ
9집 들어보니 공백기 길었던거 투정하다가도 쏙 들어갈수밖에 없게 만들어놓으셨는데.ㅎㅎ
내모든것을 라이브로 듣는것 자체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편곡도 저는 참 좋았어요.
전국투어에서도 또 해주세요 계속 해주세요 오빠 제발ㅠㅠㅠㅠ
아니면 25일 방송 편집분에 내모든것은 진짜 꼭꼭 넣어주셔야 해요ㅠㅠ
그리고 한이 풀렸냐 하시길래 으악 아직 공연 초반인데 유감이! 유감이를!!!!!!!
공연장에서 목이 터져라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를 너무 외치고 싶었는데
진짜 목청 나갈 정도로 외치고ㅠㅠ 너무 좋았어요ㅠㅠ 시대유감 진짜 최고최고.
그리고 9집에 대한 얘기, 제일 궁금한 곡이 어떤거냐는 얘기와 함께
오빠가 이번 9집에서 가장 좋아하시는 곡이라고 하시면서 숲속의 파이터 시작.
'진짜?' 이것도 진짜 해주셨고ㅋㅋ B구역 돌출 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시면서
아이처럼 폴짝폴짝 하셔서 또 코피터짐 포인트ㅠㅠ
그리고 무대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던 썰매를 공중으로 날려주셔서 감탄했어요.
그리고 잃어버린 - 프리즌 브레이크 이어서 하셨는데
사실 이때 곡 소개 멘트 없이 쭉쭉 진행된건 저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씨디를 현장에서 구매만 하고 공연 전에 들어보지는 못한 분들이 대다수이셨을 텐데~
확실히 오빠 곡들은 공연 당일에 처음 듣고 바로 따라부르기엔 어려워요 :)
그리고 이때 문제의 숲파 멘트를 하셨는데ㅋㅋㅋㅋ
아마도 오빠의 의도는 '들어보고 나니 여전히 숲속의 파이터야? 아니야?' 였던듯 한데
숲파라고 줄이시는 바람에 다들 벙- 하니까 오빠가
'내말 안들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응사와 너에게 리메이크 얘기 하시면서 오리지날 버전을 해주신다고ㅠㅠ
확실히 이번 9집 테마나 컴백공연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감성 모드이신 것 같았어요.
원래 나레이션 부분은 공연때는 팬들한테 마이크 넘기거나 생략하실때도 많았는데
일부러 천천히 정확한 발음으로 직접 다 하신듯..
그동안 우리한테 하고싶으셨을 그 많은 이야기들이 너에게 안에 다 들어있는듯..
오빠 그냥 다음부터는 졸빡 롹킹한 버전으로 해주셔도 좋아요^ㅡ^
게다가 널 지우려해도 '널 잊었다고 생각했었어' 이것도 제대로 해주심ㅠㅠ
널 지우려해는 원조팬분들 진짜 엄청 좋아하시는 곡인데
멜로디 부분 살짝살짝 유니크하게 편곡해서 감각적으로 부르시는거 너무 좋아요♥
바로 이어서 인터넷전쟁!!!!
유감이와 더불어 라이브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미친 곡^ㅡ^
최근 인터넷에서 덜 떨어진 애석한 글들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더욱 한풀이를ㅠㅠㅋ
나인티스 아이콘은....... 음..
입장 전에 앨범 들으면서 이 곡은 안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던 곡인데
처음 제목이 공개됐을때는 밝고 재미있는 가사일것 같다는 예상이었으나ㅠㅠ
오빠가 이런 가사를 쓰실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요.
진지한 마음으로 감상했어요ㅠㅠ
그리고 멘트 없이 바로 이어진 해피엔드도
물론 신났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소와 조금 다른 묘한 느낌이 있었어요. (어휘력 딸림ㅠㅠ)
어느새 공연 막바지 달리는 선곡으로
스윙스, 바스코와 함께 컴백홈 - 교실이데아 - 하여가!
컴백홈때 미리 공지되었던 떼창을 완벽히 소화하는 매냐들에게 오빠님은 엄지척! 들어주시고^ㅡ^
잠시 멘트하셨는데 오빠가 '우리 관객들은 장르적 편견이 없어서 다 좋아한다' 얘기하시고ㅎㅎ
스윙스의 프리스타일 랩이 있었는데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서태지 형님과 함께 공연하는 자부심과
팬분들이 창의적인 분들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많은 호응을 받으셨어요.
이어서, 이 얼마만에 라이브로 들어보는 교실이데아인가ㅠㅠ 됐어! 됐어! 목이 터져라 외침ㅠㅠ
깃발 좌우로 흔들어주셨는데 장관이었어요. 소름돋게 멋짐+_+
3집 시절 교실이데아 이미지 직접 스케치북에 그리곤 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
게스트분들 아직 퇴장하지 않으시길래 이제 하여가 할 타이밍이구나 생각했지만
하여가가 마지막 곡이라니ㅠㅠ
그래도 오빠가 9집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멋진 공연 많이 하자고 하셔서 위안을ㅠㅠ
그리고 2층도 일어나달라고 빡세게 달리자고 하시면서
'너무 빡세서 졸빡이라고 해, 졸라 빡세서'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냐분들 일제히 환호하자 왓더..라고 하셨는데 그걸 또 우리가 받아서
큰소리로 왓더퍽! 하니까ㅋㅋ 얘네 앞에서는 말도 못한다고 ㅋㅋㅋㅋ
공연 마무리 멘트로 게스트 아이유양, 또딸 (또다른 딸ㅋㅋ) 엘리, 스윙스, 바스코,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고ㅠㅠ 오빠 인사하지마ㅠㅠㅠㅠ
하여가!ㅠㅠ 공연이 벌써 끝난다는 사실에 너무 아쉬워서 사실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시간을 붙잡고 싶었어요ㅠㅠ
(그리고 오빠가 C구역 돌출무대에서 중앙무대로 이동하시면서
하여가 때였나? 암튼 그 호박 무대장치가 닫혀있으니까 지나가면서 손으로 다시 여셨는데
왠지 빵터짐ㅋㅋㅋㅋ 열심히 준비한 셋팅 잘 보이게 해야한다는 몸짓으로 보여서요ㅋㅋ)
당연히 우리는 앵콜을 외쳤고, 흰 옷으로 갈아입으신 오빠님 다시 등장하셔서
드디어 비행기로 준비한 텍빠를^ㅡ^ 그건 또다른~ 서태지야!!!!
비행기 날리는 장면을 전체적으로 못본건 아쉽지만 방송 나오면 볼수있겠죠?ㅠㅠ
예상하지 못했던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 너무 예쁘고 멋있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 불꽃 터지면 이제 앵콜 더 없이 진짜진짜 마무리인데ㅠㅠ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꽃놀이 안돼애애애애ㅠㅠ를 속으로 외친ㅠㅠ
퇴장할때 진심으로 허리숙여 인사하시는 오빠를 보며 만감이 교차했어요.
공연은 1시간 35분쯤 하고 마무리되었는데,
다들 아쉬운 마음에 바로 퇴장하지 못하시고 꽤 오랫동안 자리에 남으셔서
오빠 이름 계속 외치면서 다급하게 앵콜을 요청했지만 진짜로 마무리ㅠㅠ
무대 장비 철수작업 시작하시는 모습을 망연히 바라보며 잠시 단체멘붕이 왔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ㅠㅠ
*
사실 사운드나 전체적인 분위기, 효과 등을 감상하기에는
너무 앞쪽보다는 뒤쪽이 좋긴 한거같아요 확실히.
그런데 스피커 바로 앞에 있으니 드럼이랑 베이스가 진짜 온몸의 진동으로 느껴졌구요.
오빠 목소리는 앞쪽에서 더 잘 들렸던것 같아요 :)
그리고 저는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항상 오빠 음반을 들어보면 이게 무대에서 라이브연주로 구현이 가능한 사운드인가 싶은데
늘 완벽하게 연주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국내든 해외든 정말 이런 사운드의 공연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내장파열은.. 저는 그래도 다행히 펜스가 저를 지켜줘서
양옆과 뒤에서의 압박이 꽤 있었지만 아주 죽을정도는 아니었어요. 버틸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예상보다는 빡센ㅎㅎ
역시 오빠 공연은 아예 맨앞이나 사이드 펜스를 뙇 잡고 버티거나
아니면 아예 뒤쪽 여유있는 공간으로 빠지거나, 둘중하나 선택하는게 좋겠더라구요.
펜스 못잡고 장파열구간에 애매하게 낑기면 진짜 후덜덜.
텍빠 오랜만이라 쩜쩜 너무 하고싶었었는데 맨앞자리는 오히려 쩜쩜 불가능ㅋㅋ
팔도 너무 많이 치켜들면 양옆분들과 뒷분들 시야 가릴것 같아서 적당히 자제하고
머리만 위아래로 엄청 흔들었슴다ㅋㅋ 펜스에 의지해서 머리 흔들기엔 좋더라구요ㅋㅋ
*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티알아이분들 정말 멋지셨어요.
사실 다른 밴드나 가수 팬질하면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팬들을 무슨 철없는 애들 취급하면서 반말 찍찍 해대고 쓸데없이 권위 부리는
강하지도 않으면서 강한척하는 친구들한테 많이 치이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우리 서오빠랑 같이 일하는 티알아이 팀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분개하곤 했는데ㅎㅎ
공연중 물도 계속 나눠주시고 (아마 이것도 오빠가 직접 신경써서 지시하신거겠죠?!)
몸이 힘들면 바로 얘기하라고 몇번이나 공지해주시고
공연 끝나고 아쉬워서 자리를 뜨지 못하는 매냐들에게
'퇴장해주세요' 재촉하지 않으시고 한참동안 말없이 기다려주시고ㅠㅠ
늘 팬들을 존중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친절하신 티알아이 짱짱맨님들♥
덕분에 서오빠 공연은 늘 대접받는 기분이랍니다.
그리고 형광색 조끼 입으신 진행요원분들,
다들 나이도 어려보이고, 자원봉사인지 아르바이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연후 퇴장할때 일일이 관객분들에게 안녕히 가시라고 열심히 꾸벅 인사하시는 모습이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다들 수고많으셨어요^ㅡ^
*
현수막 제작해서 설치해주신 분들 덕분에 현수막 보면서 너무 즐거웠고
'오빠 우리 많이 컸지요?' 보면서 또 울컥했고ㅠㅠ
노랑비행기랑 예쁜 스티커 나눠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ㅠㅠ
다음 공연엔 꼭 형님안에서 현수막 보고싶네요 :)
어딘가에서 오빠 이름을 계속 엄청 큰소리로 선창해주셨던 남매냐분 진짜 멋지셨어요!
*
이제 9집 시작하는 몸풀기 단계에서 여러 시행착오들이 있을수 있지만
열심히 선곡하고, 잠 줄여가며 합주연습하고, 엄청난 음향장비를 준비해주시고
파격적인 놀이방 운영이라든가 장애인분들에 대한 배려라든가
전에없이 공연후 사진촬영 허가해주신 부분이라든가..
여러모로 땀흘려 준비하셨을 오빠님과 멤버분들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고
앞으로의 9집 활동을 함께하며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팬으로 만들어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졸빡!!!!
저희를 좀 막 대해주세요 오빠. 조심스러운거 낯설어요. 어색해.ㅋㅋ
그리고 미안하다는말 한번만 더 해봐요 진짜. 미워할꼬야!
댓글목록
아이태지~님의 댓글

ㅋㅋ저도 공연시간이 늦어진 점이나 중간에 스피커 울림 현상 등 아쉬운점도 있긴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너무 설레고 해피햎한공연이었어요~~~^^ 님의후기를 보니 어제가 더 생생하게 기억나요~~
내 친구 태지님의 댓글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너무 짧게 끝나서 꿈을 꾼 거 같아요. 넘 아쉽다는 ㅠㅜ
말랑파랑님의 댓글

짧고 아름다운 꿈^^
전 B구역 이백번대 였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온몸이 힘드네요~ 체력을 더 길러서 전투준비 해야겠어요~^^
노마드님의 댓글

후기가 9집 앨범 느낌 나네요^^. '따뜻한 동화같은 이야기~'ㅎ
태지사랑무궁화님의 댓글

저도 82년생이요,, 반갑습니다^^ 어제 대장 등장하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즐거웠던 콘서트였어요,,
탑스친형님의 댓글

후기 잘봤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momomam82님의 댓글

우왕 따뜻한 댓글들 고맙습니당~ㅠㅠ 아직도 공연의 여운이 강하네요ㅠㅠ
태지홀릭님의 댓글

우오아...ㅠㅠ 어제의 감동이 새삼 다시 밀려오네요...ㅠㅠ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할 공연에서 계속 함께해요~! 아 그리고 막대해주세요<<<완전 공감입니다...ㅋㅋㅋ
momomam82님의 댓글

ㄴ감사합니당~!! 앞으로 계속 함께해요~^0^/
소쿨님의 댓글

갠적으로 어케하면 그런자리를 잡을수 있느지.... 진짜 비결 쫌 !!!!!!!!!!
저는 C 1300 번대라서
공연끝나고 앞에가서 펜스 잡아보며
이런자리 ㅠㅠ 완전 신의 자식들 이러며 한 숨 쉬었다눈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