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스타그램에 9집 트랙리스트 올린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셨어요 ㅋㅋㅋ

앨범자켓사진을 올린 것도 아닌데 ... 참 ... ㅋㅋ

왠지 너무 자꾸 엮이니 영광 ㅋㅋㅋ

덧, 이건 지난 번에 한 번 올렸던 사진인데

지난 5월 아트토이컬쳐에 갔을 때 만났던 김대홍 작가님의 다른 작품입니다 ^^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입을 막고, 목을 조이고, 어깨를 붙든.... (뒷공간이 넓지 않아 사진과 그 앞의 그림자를 맞춰 사진찍는데는 실패했지만 상상이 되시죠?)

아름다운 것과 억압의 대비되는 상징성을 늘 잘 살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닷컴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틈에 한번 더 올려보니 감상해보세요 ^^

처음에 Quite Night 앨범 자켓 사진 올라오자 마자 딱 김대홍작가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대장도 아트토이컬쳐 전시를 혹시 보러 간게 아닐까? 워낙 피규어 매니아이고 하니까... 그런생각도 들고

대장은 우리와 다른 곳에 떨어져있는 시간에도 이상하게 늘 같은 걸 느끼고, 같은 걸 생각하는 것 같다는 기분에 참 뿌듯하고 행복하기도 했었네요...(물론 대장은 늘 우리를 앞서가지만....ㅠㅠ 여기서도 그놈의 숲파타령;;ㅋㅋ)

정말 저는 서태지kids 인가봐요... 비록 지금은 kids는 아니고;; 걍 human쯤으로 해둘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