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37년간 콘서트라곤 오늘이 처음이라는 상남자 내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침의눈꼽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01:26

본문

1992년 중2때 저는 태지형을 맡았고 그친구는 주노옹을 맡아 늘 춤추고 노래따라부르며 놀았던 내친구 10년을 넘게 콘서트좀 같이 가자며 애원하던 상남자 친구놈 오늘... 내모든것 듣던 가운데 친구 얼굴을 보는데 눈가에 반짝하는 무언가가.... 공연끝나고 울었냐고 놀려댔지만 그 맘이 뭔지 알것같아 짠해지더라는 .... 어렸을쩍 난알아요 춤추던 시절이 떠올랐데네여 ~ ^^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