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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따뜻한눈빛보내던,하나같았던우리란이름은어디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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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소박했던행복했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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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모인우리라는이름이좀무색했던아쉬움이있어글올려봅니다 스탠딩c구역이었네요. 예전에뫼비때닷콩에서이런글한번읽었던적있었는데그때그분심정오늘제가이해가네요. 공연전이었습니다.바닥에내려둔가방에서물을꺼내려몸을굽혔다일어나면서옆사람팔에살짝닿았는데정말마음상하게째려보더군요.너무당황스럽고맘상해서조금다른자리로이동했는데여기서도주머니에서시계보려고폰꺼내다팔이닿았는데정말냉냉하게째려보더군요.예전매냐분이공연내내맘불편했다는글이문득떠오르더군요. 정말밀친것도아니고살짝닿았을뿐인데지정석도아니고스탠딩석에서서로에대한그런배려심도없는건지자기중심적인건지, 예전뫼비에서키작아안보여까치발하면중심흔들려앞 에계신매냐어깨에살짝살짝손올렸더니내손을잡아당겨자기어깨에손올려편하게보라고해준그매냐님이생각났네요. 공연시작전부터맘이불편하며예전엔처음봐도하나같았던우리가아닌가하는아쉬움과씁씁함이있어주절거려봅니다. 전투땐부디이런분들을안 만났음하네요.ㅠ

댓글목록

내사랑서조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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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많이달라졌더군요 아무래도 매냐아닌 일반분들이 많이 오신듯ㅠ 영상찍는 거 보고 기겁해서 말렸습니다ㅠ우리가 언제 이렇게 무식했나요ㅜ

태파님의 댓글

no_profile 태파 회원 정보 보기

ㅠㅠ;; 진짜 몇몇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스탠딩에서 그러시니 점프를 어케하라고ㅠㅠ;;

소리냐옹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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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알겠어요. 저도 C구역에 있다가 오라버니 나오기전 그냥 나왔어요. C구역 과감히 버리고 뒤에서 널널하게 방방뛰면서 자유롭게 즐기다왔습니다. 뒷쪽은 천국이었어요.  (룰루랄라)

현철일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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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컴백홈에 손올려 흔드는데 옆에 남자분이 계속 처다보시눈고에요 ㅡㅡ;그래서 깃발흔들때 손도 제대로 못흔들고 에효..

poin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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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c구역이였습다
공연시작하기전에 제 뒤에분이 제등을치셔서 뒤돌아봤는데 그분이글쓴분이시라면 정말죄송합니다...
그렇게 느끼시도록 제가 그랬다면 제 잘못이죠....참고로  전오늘 제가직접제작한 크리스말로윈  마크에 컴백홈가사가적힌  흰티를입고
갔습니다 안경도썻고요 .. 말씀하신게 저라면  고개숙여 사과드립다....

VACC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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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만큼 매냐들이 그리웠는데... 제가 그리워했던 매냐분들은 다 어디갔는지..

T-Stat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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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푸세요~ 아직까지도 대장에 대해 속상함이 안풀린 마음의 여유가 다소 안풀린 팬분들이 있습니다.
반반무마니 심정으로 오신분들 많이왔다 들었습니다. 뫼비때 어느 매냐분께 그런 좋은 기억이 있다면 (님)께서 이제는 그러한 분들을 아량으로 감싸안아줘 보세요. 그분들 지금은 심통부려도 곧 다시 '우리'라는 울타리로 돌아 옵니다. 그래도 정겨운 '인연'을 믿어온 '우리'니까요...^^

손금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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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동안 주위에서 들리는 얘기를 들어보니 의외로 처음 오시는 분들도 많고, 어린 팬들도 많더라구요~
스탠딩공연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그럴 수 있어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