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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태지가 아닌 정현철의 콘서트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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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비록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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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팬들은 알거에요 태지가 베이스치던 시나위가 부실콘서트로 은퇴하게되고, 1집 활동시 방영한 인간시대를보면 콘서트 준비로 스트레스받던 태지가 나오죠. 물론 오늘 공연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비판할순있지만, 그 누구보다 완벽한 공연을 선사하고싶었을 5 년만의 태지가 가장 아쉬워하구있지않을까요? 이제 떠난 팬들도 느껴지고, 언론과 여론도 등을돌리고..어느덧 가장이되었고 해투에서 마음가짐도 바뀌었다고 하는걸보니 감성이 더 여려진거같아요... 긴장한모습, 어색한 느낌의 창법...ㅠ 마치 완벽주의 서태지가 아닌 평범한 청년 정현철로 마주한 느낌이었어요...그래서 더 찡하더군요 P.s 당신은 한물간 가수아닌 처음이자 마지막 우리의 우상이자 친구...그런말은 하지 말아요!

댓글목록

페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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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쉬운 점이 많았긴 했는데 그 탓에 완벽주의 서태지가 아니라 친근하게 느껴진 점도 있었던... ㅋㅋ
근데 이제 대장이 청년은 아니죠!!
삑뽁이 아빠인데요~ ㅋ

VACC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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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에요.. 오빠는 90년대 가수가 아니라 영원한 나와 퐐로들의 영웅이고 친구이고 가족이에요...

태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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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쉬웠던건 팬이었던거 같아요ㅎ. . .  우리구역만 그랬는지;;  반응이 없었. . .ㅠ

포카리스웨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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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C구역에 서있는데 B구역이 너무 부러웠음.. 오늘 B가 젤 잘놀았네요. 아니 왜 안뛰는건지.. 혼자 뛰면서 민망해 혼났네 혼자 뛰니 앞사람 자꾸 때린거같아서 미안하구 ㅠㅠ

영원히태지팬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히태지팬 회원 정보 보기

ㄴC구역 돌출무대쪽 매냐님들 너무 열심히 뛰셔서 키작은 저 힘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