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이

전투때와 같이 19곡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체감은 무슨 10곡하고 만것 같았기 때문에..긴 기다림의 아쉬움때문이었는지...

음향문제나 그런문제는 다 지적했으니 스킵하고

형님 진심 시대유감으로 땀맺히게 했으면 놀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시대유감으로 시작해서 인터넷 전쟁, 오렌지, 에펨비지니스, 울트라매니아, 라봐여, 헤피엔드, 레플리카, (예전에 한 와치아웃?도 있다면 좋았을텐데) 등등 좀 신나게 놀았으면 좋았는데

가다서다가다서다 반복만 한것이 아쉽네요

아이들 시절때 노래는 너무나 추억돋게 했지만 놀땐 화끈히, 추억돋이 할땐 눈물쏙빼듯이 해주시지

예전 이티피때 난알아요 뮤직비디오 나올때의 그정도 감동이면 충분한데..

19곡이 지극히 짧게 느끼는것은

이제 9집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듣고 싶은노래는 1집때부터 9집까지 모든노래들인데 롸봐여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그런저럭 만족했는데

8집때부터는 더 놀고싶은 노래들이 눈에 밟히더니

9집 이번 컴백콘서트는 놀다가 만기분이 너무 아쉽네요

9집이 되었으니 앞으로 콘설할때는 25곡정도는 기본뽑아주심이 어떨까요?

전투때는 필히 30곡;;;;;;을 바랍니다

돈은 상관없어요 7만원이면 땡큐고 형님본다는데 30만원도 뭐가 문제겠습니까 까짓건 단박대출받으면 한달동안 백만원에 한해서 무이자인데..;;;

돈보다 듣고 싶은 곡들이 많아진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러니 더부르세요 이건 명령입니다!!!!!!

부탁으론 안되겠듬..ㅠㅠ

물론 형님 나이도 이해하는데...그냥 죽어보자구요 놀다가..;;;

형 힘들면 게스트로 분위기 뛰운담에 바로 놀아요 ㅋㅋ

아차..

오늘은 유난히 이티피하기 전에 예전에 전야제? 비스무레하게 했었는데...

오늘 유난히 그 전야제가 생각나더군요.

복장들도 파티복인데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서 그랬나봐요.

전야제 다음에 한번 해봄이 어떨까요?

가정때문에 힘드려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