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집에 들어와 9집 CD를 틀어놓고 후기를 남겨요~

(CD플레이어가 없어서 어찌나 답답했던지... ㅠ.ㅠ)

처음 가봤던 콘서트 후기.. 처음이라는 두려움에 지정석을 선택했던 것이 가장 큰 실수였던 거 같아요.

너무 얌전히들 콘서트를 보시더라구요^^;; 몇몇분만 일어나시구~

다음번부턴 무조건 스탠딩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 시간.. 5년이라는 시간.. 많이 기다린 만큼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쉬지 않고 계속 대장 혼자서 콘서트를 이끌어 나가셨다는 점에선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신곡과 멘트.. 그리고 스탠딩에서 함께 불렀던 떼창 등등

잘 안 들린건 사실이네요..ㅠ 콘서트장이 실외고 너무 크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9집 신곡을 제외하고는 함께 따라부르며 즐겁게 놀았어요~

함께 갔던 친구가 재밌고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스탠딩으로 가서 즐기자고 하는 말에

신생매냐가 한명 더 생긴 것 같아 나름 뿌듯했답니다.

대장 오늘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멘트가 너무 적어 사실 쫌 아쉬웠지만.. ㅠ

이제 9집 시작이니까 다음번 콘서트를 기대하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