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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가는 버스안에서 짧은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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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혜원아버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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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사운드 좋았어요. 작년인가 동일한 공간에서 현카락페봤을 때 비교하면 사운드 굿굿! 그 때도 중간에서는 사운드 뭉침이 있었고 뮤즈때는 좌석에서 봤는데 소리가 끝까지 못 뻗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오늘 공연은 앞에서 봐서 그런지 사운드는 만족했어요. 물론 바스코 마이크랑 엔지니어의 실수등은 인정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공연시간은 태지형 공연은 항상 아쉬웠지만 (더 뛰어 놀고 싶어서...) 대기시간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이틀전인가 입장시간 변경 등으로 지방매냐인 저는 계획했던 시간이 더 혼돈스러워져버렸죠. 4시30분 입장이 원래부터 맞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2시 30분이라고 해서 딸아이 아빠 참여수업도 못 가는 나쁜 아빠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뭐 여튼 3시정도에 입장했으면.... 오늘 같은 경우 4시간을 기다려야 될뻔했어요... ㅎㄷㄷㄷㄷㄷ 적다보니 아쉬운점만 적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본 태지형 목소리 미소 말장난 등등 정말 좋았어요. 테이크파이브 뒤에 라이브 와이어 까지만 해줬으면 ㅋㅋ 끝까지 아쉬워서 ㅋㅋ 그래도 정말 즐거웠어요!!

댓글목록

혜원아버지님의 댓글

no_profile 혜원아버지 회원 정보 보기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대구에 대장오시면 가야 될 듯 해요..
아이가 자기전에 아빠 찾으면서 울었다고 하니... 아이가 조금 더 클 때 까지는 장거리 공연은 못 다니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