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노래 더 해달라고 했을때 9집의 시작이라고 하시면서 빨리 끝낼려는게 이번 공연이 문제가 있다는걸 느껴셨던거 같네요. 멘트도 없고 거의 노래만 하셨으니 노래만 들으면 4분잡고 19곡이면 76분인데 준비한 곡은 불러야되고 문제는 있으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전 공연 시간 말곤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보컬문제는 신곡을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여서 귀에 익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대장 팬이 아닌 사람들이 가사가 잘 안들린다고 하는걸 체험했다고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그외 곡들은 잘 알기때문에 즐거웠습니다. 대장을 보기위해 갔지만 우리도 즐겁게 놀아야죠 노래만 들을거면 집에서 스트리밍하는거랑 뭐가 틀릴까요 확실히 가격과 기다린 시간에 비해 모자란 공연이였지만 그래도 말이 많아도 서태지를 믿고 기다린 우리잖아요. 9집을 닳고 닳을때까지 듣고 전국투어땐 멋지고 신나는 공연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