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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한테 티켓양보하고 전 그냥 왔네요.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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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초록냥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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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매냐에요. 마지막날까지 내가갈까 양보할까 고민하다가. 14개월 딸래미 애아빠가 혼자 못돌봐서 걍 제가 포기했네여.. 시부모님께 맡기고 둘다 공연볼 생각였는데 하필 여행가셨네요.ㅠ 차 끌고 잠실 세시쯤 도착해서 여유있게 애기랑 셋이서 기념 촬영하고 남편 스탠딩 대기줄 서는거 까지 보고 돌아가려는데... 발이 안떨어졌어요.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놀이방 예약해서 현장에 있는건데 진짜 아쉽네요.! 오늘 관중들 모인거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현장에서 본 최고 의상은 팅커벨과 소복차림리였네요.ㅋ 그리고 팬들 연령대가 높아진거보니 격세지감.ㅎ 변한없이 자리 지키는 그대들은 진정 의리파. 네이버 생중계 모아이 첫곡나오는데 울컥했네요. 다음콘서트는 꼭 제가 갈거에요~. 나도 간만에 사운드샤워 느껴보고 싶네요. 그럼 못가신분들과 아쉬움을 나누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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