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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기 안좋게까지 느껴지네요 긴장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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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9490221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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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 왜들 그리 오버하십니까 방금 막 첫스타트 끊은 공연에, 팬이면 팬으로써 일단 두고 볼 일이죠.

현장이세요? 인터넷 방송보시고 하시는 말씀이면 좀 ~ 보기 안좋게까지 느껴지니 우리 릴렉스 좀 합시다 ~

사실 서태지 팬이라면, 콘서트때마다 음정불안했던건 솔직히 전 늘 느꼈었는데요...

그걸 뭐, 우리가 언제 대장이 가창력이 억수로 뛰어나서 좋아했나요 

핀잔을 줘서 더 잘하게 해야 한다구요 ?

아니요 ~ 있는 그대로도 좋아요 이제 저 사람이 뭘하든. 

안티 양성하냐구요 ? 대중한테 사랑 받아달라 한적 없어요.

이렇게 다시 와준걸로도 고마운 사람이거든요 ~ 팬이면 이런 입장 아닌가요 ?

 

그런데 기대한만큼 안나와도, 실망했어도

무작정 감싸는게 아니라, 인정하고 지적하고 비난하면서도. 격려해줄 수 있는게 팬아닌가요 ?

팬이라 자칭하며 뭘 그리 박대하기만 하는지 ~ 

 

전 마냥 좋네요 음악 들을 생각에 벅차서,

돌아온 그 모습 다 지켜보기에도, 방송 나와서 했을 이야기들조차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직까지 뮤비도, 방송도 못보고 있네요... 6년을 기다린 사람인데... 

 

아무쪼록 목 잘 풀려서, 공연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목록

고양이발님의 댓글

no_profile 고양이발 회원 정보 보기

그러니까요~ 팬인데 왜케 까칠하신지..같은팬으로서 좀 짜증나네요. ㅋㅋㅋ 즐기면 그만 아닌가

9490221님의 댓글

no_profile 9490221 회원 정보 보기

현장에 있는 분들은 땀+눈물+콧물 범벅이 되어있을 거 같은데요~ㅎㅎ

하늘빛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빛 회원 정보 보기

땀+눈물(조금)+콧물도 조금 .. 전 낯선 신곡의 새로움, 그리고 익숙하다는 걸 넘어서서 언제나 늘 항상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서 20여년의 세월이 느껴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