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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Icon 가사보고 울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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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지매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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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오빠 지금 바쁘셔서 이 글 못읽으시겠지만 울컥해서 먼저 한마디 써야겠습니다 비록 먹고 살기 바빠서 예전만큼 서컴에 글도 못올리고 외국 나와 힘든 삶 사느라 콘서트도 못가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당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사람인데, 내 젊은날 인생관 가치관 모두 당신이 만들어줬는데... 감히 가사에 한물 간 가수라니. 그런 말 쓰면 정말 화나요. 그런 생각 왜 했어요. 먹고 사느라 바빴어요. 애도 키워야 했잖아요. 취직도 했어요. 그러지 말아요 오라버니... 메탈리카가 오래 활동한다고 한물 간 가수 취급 받더이까.. 그런 생각 했었던거 팬으로서 너무너무 마음 아파요... 그런 생각 말아요... 그냥 다 떠나서 미안하다는 말이 하고 싶은데 차마 입이 안떨어져서..... 우리는 변명이고 미안하고 그런 말 필요한 사이가 아니니까.... 콘서트도 못가고 미국에서 가사만 전해듣고 이 밤, 하염없이 우는 어느 팬이 올림.

댓글목록

별빛영혼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영혼 회원 정보 보기

"너에게" 가사 앞 부분처럼 시간이 흘러서 각자의 삶들에 더 열중하고 마음도 그때보다 열정도 도전정신도 마음의 여유들도 없는것만같아 태지한테 미안해요.태지는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는데 변한건 우리들의 나태함에 배에 기름진 산타가 되어버린거같아서~우리 젊은날 괜찮은 미래가 있다고 희망을 주던 태지인데 ZERO나 아침의눈 가사처럼 태지만 아파하게 하고 늘 한결같이 좋은 음악만 들려줘서~ 9집이 되니깐 저도 태지한테 미안함이 듭니다.우리 소중한건 잃어버리지 말고 지켜보아요

국보1호천재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국보1호천재태지 회원 정보 보기

마자요 진짜 그런말 농으로라도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멘트 삼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