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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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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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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이 5살 딸래미 아침부터 대박 울고 불고 혼내고 문화센터가서 3시간 놀려주고 저녁식사 차려놓고 콘서트 가는길 잠깐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신랑한테 바톤 터치한지 5분만에 애 잘 못 보는 애아빠 바로 전화해서 애 떼 부린다고 다시는 놀이터를 안 간다느니 하는 말하고 전화 끊어버리네요.. 에휴 대장 만나러 가는길이 넘 험난하네요.. 맘이 넘 안 좋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대장 만나고픈 이 맘은 주체할 수 없고.. 드뎌 2호선 전철 탑니다~ 출발~~ 아, 떨려라~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no_profile 미소 회원 정보 보기

저도 6살 딸에, 떼쟁이 껌딱지 3살 아들  애들 못보는 신랑에게 떼놓고 2호선 안에 있네요.
콘서트 설레임반, 애들 걱정 반으로 심장 터질듯해요 ㅎㅎ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저랑 같은 맘이시군요~ 그래도 우리 가서는 온전히 즐겨보아요 ㅎㅎ
종합운동장에 다가갈수록 심장이 두근두근~ 아주 그냥 요동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