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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대장이 문학을 전공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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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별님달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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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 가사를 이리 쓸까요?

 

어제까지만 해도 '난 가사 잘 들리는데?' 그러면서 그냥 좋아좋아 씐나씐나 만 했었어요...^^;;

가사도 멋져멋져 하면서 내용을 몰랐던건 아닌데...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노래를 듣는데 갑자기 가사 내용에 대한 깨달음이 확~ 오면서...

진짜 뭔가 깨달음을 얻고 난 감동? 그게 밀려오면서...

우와...ㅠㅠ

진심 존경...

어떻게 이런 표현, 이런 내용, 이런 구성을 만들까요?? ㅠ0ㅠ

가사에 대한 깨달음이 확 오니까 음악도 더...우와... 진심 대박...

이런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고, 같이 느끼고 싶은데...

예전같음 대놓고 홍보하고 떠벌리고 했겠지만, 요즘은 혹 대장에대한 반감을 더 살까봐 조심스러워요..ㅠㅠ

아. 슬프다..

이 망할놈의 언론들...

기름진 뱃살의 망할 산타들 같으니라고...!!!

댓글목록

얼음요거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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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그쵸 저도 대장덕에 깨달음을 얻어 시집도 많이 읽게되고 정말 대장은 제 인생을 바꾸심 ㅠ

내마음속의그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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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진짜 대박인거 같아요...은유적이며 직설적이고 하나하나 곱씹어 해석하는 맛도 있고...

순무님의 댓글

no_profile 순무 회원 정보 보기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ㅋ
아.. 유머감각은 좀..;;;

겁도 주고 선물도 줄게.. 이런 가사를 곱씹으면 소름이..ㄷㄷ

별빛영혼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영혼 회원 정보 보기

저도 대장 가사 보면 태지는 한계가없는거같아요.문학을 전공 안해도 감탄 나오게 쓰니깐 능력자중에 능력자죠!

까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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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물어봐도 본인은 책 그리 많이 읽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타고난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