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빅뱅 엑소 좋아하는 스무살 아가들이랑 알고 지내는데 ㅋㅋㅋ

대장 컴백과 맞춰서 제가 티켓예매하고 닷콩 들락거리는 모습보고 신기했나봐요 (제가 평소엔 연예계 이야기를 잘 안하거든요.)

해투보고 와서는 깜짝놀랐다고 ㅋㅋㅋ

얼굴도 잘모르고 그냥 서태지 서태지하니까 그냥 한물간 아저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샤방샤방 오빠삘나는 사람이었다고 ㅋㅋㅋ

그런사람이 와이프 아가 이야기 하니까 너무 이상했다면서 현실감 없다고.. 피부도 너무 하얗고 특히 눈이 어쩜 그렇게 초롱초롱한지 보는내내 떨렸다고..

같이 보던 엄마가 참 조신하고 바른 청년이라고 하셨다네요 ㅎㅎㅎㅎ

공연같이 갈래했더니 눈이 빛나더군요. 근데 티켓가격을 보더니 이번엔 무리라고 다음에 공연할 때 같이 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중계로 보고 담엔 함께 전투참여하기로 했어요. 오늘도 아가들이랑 크말로 이야기하며 햄볶았어요.

일반인들 반응이 궁금하실것 같아서 잠깐 적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