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말로윈 소감 및 주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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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스를 보고서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듣다 자고
출근길에 내내 들으면서의 제 느낌은,
데뷔 22년차 관록의 뮤지션이 20대의 젊은 뮤지션보다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음에 박수.
모아이때 받았던 그 충격과 헐 대박명곡!! 이런 느낌은 못받았는데
제2의 시대유감 같은 느낌에 뭔가 두근거립니다 ㅠㅠ 크;;
다음은 주변 반응들
음악을 하는 지인 : 난잡한데 깔끔하다. 어떻게 이런 사운드를? 대단하다.
희귀 음악 애호가 : 못들어 주겠다.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잡탕같은 음악. 소격동이 낫다.
회사 팀장님 : 박현빈 노래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등 참 다양합니다 ㅎㅎ
팀장님의 말을 듣고 너무 웃겨서 자세히 들어봤더니
리듬이 읏짜읏짜거리는 하우스 풍의 리듬에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소리가 들어가서
트로트 같은 느낌이 있긴하더군요.
그래서 왠지 Taiji boys 4 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역대 태지보이즈 인트로 중 가장 강렬하지 않았나...싶은 트랙이죠)
아 재미나네요. 정규 앨범 정말 기다려 집니다. 5년 기다렸는데 4일을 못기다리겠음 ㅠㅠ
댓글목록
이모씨님의 댓글

저도 내내 들으면서 어렵다고 지레 내려놓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불안하더라구요. ㄷ
taijialang님의 댓글

주변 일반인?들도 요번태지 윈이라고 하드만요 ㅋㅋ
낙엽지는새님의 댓글

회사 사람들은 이번곡 좋다고 계속 들으면서 출근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