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슬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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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에 마당에서 개가 하도 짓어서
발발이집에서 새끼울음소리가 들려서 보니깐
나도 몰르게 바람났는지 새끼두마리를 낳았더군요
방금집에왔는데 한마리 듀금 ㅠㅠ
나머지 한마리는 건강하네요 ㅠㅠ
아 개어미가 얼마나 슬플까
위로겸 방금 편의점가서 1500원짜리 소시지 사다줬네요..
댓글목록
태지예욥님의 댓글

에구구 ㅠㅠ
선인장꽃님의 댓글

강아지들 잘 묻어주셨죠?
마음 아프시겠지만 남은 두 녀석들 잘 챙겨주세요.
저도 지금의 집으로 이사 가기 전에 살던 집에서 가족과 함께 대형견을 키워 봤었는데요.
새끼들을 한 다섯마리 낳는 종류였죠.
몇 마리나 낳다보면 당장부터 시작해서 얼마 동안은 정말 몸 가누는 걸 힘들어 합니다.
그 와중에 모유까지 며칠 동안 먹이다보면 몸도 말라가구요.
먹는 것부터 마실 물까지 수시로 신경써서 챙겨 주시구요.
사람으로치면 산후 관리 잘 해야 할 상황이이니까, 긴장 늦추지 마세요.
여유가 있거나 평소 아는 곳이 있다면 동물 병원에 가서 수시로 검사를 받게 하세요.
안 쓰는 담요나 며칠 동안 집에 놔둔 신문지가 있다면 강아지들 앉아있는 자리에 깔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쭈꾸미님의 댓글

그러니깐요 ㅜ
그래서 방금 집안도 싹정리다시해주고
날씨도 추워니깐 관리좀 시켜줄려구요
에구 불쌍한 우리강아지
버퐐로니까님의 댓글

쭈꾸미님 맘도 아프실테고...어미는 얼마나 더 슬플까요....ㅜㅜ 극복하고 남은 한마리 건강하게 어미랑 잘 자라길...(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