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초딩 6학년인데요~ 태지오빠얘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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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제자를 가르치던중( 초딩 6학년)
갑자기 그애가 "컴백홈"을 막 부르는거에요 ㅎㅎㅎ
제자에게는 철저히 일코중인데, 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죠!
OO야~ 그거 누구노랜지 알고 부르냐?..했더니
"서태지잖아요~ ! "
그때부터 걔가 갑자기 봇물터지듯 해피투게더 봤다면서 삑뽁이 얘기도 하고 ㅎㅎㅎ
초등학교 6학년애가 신나서 태지오빠얘기를 저한테 막 들려주는데.
저는 처음 듣는척 놀라는 리액션을 취해주고 ㅎㅎㅎ
와~~~~ 진짜 심장떨려 죽는줄 알았네요
틈만나면 컴백홈 손 까딱까닥 흔들흔들 춤추면서 막 노래부르더라구요 ㅎㅎㅎ
이것이 공중파의 힘인가!
또 그 꼬맹이가, 태지오빠 피부 좋다면서 ㅎㅎㅎㅎㅎㅎㅎ
완전 기분 최고!~
댓글목록
여니님의 댓글

헐
지데렐라님의 댓글

대박
배고픈암사자님의 댓글

컥
☆태지soul★님의 댓글

대박인듯요^~^
태지예욥님의 댓글

일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블리앤버블리님의 댓글

부모님이 매냐신가?
바닐라쑤님의 댓글

헉ㅋㅋㅋ
reallylily님의 댓글

ㄴ 요즘 웃찾사에선가? 오빠 흉내내는 코너가 있나봐요~? 그것땜에 처음에 알게된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해피투게더 보고 ㅎㅎㅎ
울보세은님의 댓글

아 귀여워요~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
발해냥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 저희제자도 이번에 닷컴 가입 ㅋㅋ 중2 여학생입니다 ㅋㅋㅋ 소격동 뮤비를 분석하고 있네요;; 하라는 시험공부는 안하고 ㅋ ㅠㅠㅠ
아토모스님의 댓글

정말 심장 떨리셨겠어요..
일코하기 힘들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