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 오빠와 종서 옹.. 감동적인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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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같은 음악계에서, 같은 직업을 갖고 살면서 그렇게 짙은 우정을 꾸준히 이어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해피투게더 몇십 번을 반복해 보면서 느낀 건데요..
사실 우리는 같은 일을 하는 동료와는 잘 지내다가도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가끔은 질투를 하기도 하잖아요.
태지 오빠와 종서 옹을 보면, 두 분 다 참 겸손하고.. 마음도 넓고.. 당당한 분들인 것 같아서 너무 멋져요.
특히.. 태지 오빠가 세상의 지나친 관음증에 노출돼 개인 생활을 침범 받고, 억측에 의한 비난을 받은 그 시간에도 늘 곁에서 함께 해준 종서 옹에게 정말 감사해요.
우리가 늘 오빠 곁에 있지만, 우리의 힘으론 어찌할 수 없을 때가 많아서 미안한 적도 참 많은데.. 늘 고마운 종서 옹~ 앞으로 쭉 잘되시고 두분 우정 영원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포카리스웨트님의 댓글

두분다 열정으로 가득차있지만, 예의를 아시는분들이죠. 요즘 사람들은 표현과 자유를 앞세워 예의는 다들 접어두셨더라구요. 표현과 자유는 작품에서 표현하고 사람을 마주할땐 지켜야할텐데... 어린 동생들과 대화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말투 단어선택 등이 참... 방송과 인터넷 매체들의 영향이겠지요.
TAIJIandAmy님의 댓글

맞아요... 그래서 두 분이 더 깊어보이고.. 본받고 싶어요.
조제_님의 댓글

추천하고 갑니다. 인생에 그런 친구 하나 뒀다는것. 행복한 인생이네요. :)
소울픽스님의 댓글

갑자기 Free Style을 듣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