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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더라 공통 패턴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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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치마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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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친구가 스튜어디스인데 비행기 안에서 남 연예인 A가 여자 연예인 B 가슴 만졌다더라~

 

이거, 10년 넘게 연예인 이름만 바뀌어서 계속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런 짓을 한다면 화장실도 있는데 왜 스튜어디스가 보는 곳에서 할까요?

조금만 생각해 봐도 곧이 곧대로 믿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2. 내 친구의 친구가 그러는데~

 

자기가 직접 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밀히 말해서 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지인이라니...

만약 명예훼손으로 걸린다 해도 책임 떠 넘기면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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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난다 싶은 게 있어요.

자작나무가 뭔지는 아시겠죠.(모르시는 분들 위해 알려드리자면, 뒤에 나무만 떼면 됩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금슬 좋기로 소문난 모 연예인 부부 얘길 했더니 댓글로다 '내 베프가 그 연예인이랑 원나잇했다'고 댓글을 다는 겁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진짜 말이 안 되는 얘기죠. 베스트 프렌드이면, 그 비밀을 무덤 속까지 지켜 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완전 친구 엿 먹이는 거잖아요. 그거 소문나면 자기 친구 혼삿길 막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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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아시는 자작나무 카더라 사례 언급하겠습니다.

신문 기사로도 난 것인데, 대장이 심포니 공연 준비할 무렵, '서태지가 람보르기니 몰고 폭주를 해서 경찰이 추격전 벌였다'는 얘기가 모 유명 게시판에 난 겁니다.

참고로 거기는 나름 지식인들, 교양인들이 많은 곳이었죠.

그걸 어떤 버팔로가 서컴에 제보를 했고, 거기 게시판 사람들이 서태지 팬들 극성맞다고 욕했는데, 조사 결과,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대장이 아니라 86년생 대딩으로 밝혀졌죠.

이걸 보니, 지식인들도 별 거 없구나 싶더라고요.

 

 

 

 

 

 

 

 

댓글목록

서태후님의 댓글

no_profile 서태후 회원 정보 보기

그 카더라가 놔두면 사실이 되니까 손을 썼으면하는  맘이에요.출처가 비교적 확실한 얘기는  맘같아선 3자대면이라도 하고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