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하는 거 같아요. 
지금 유튜브에서 
삼대천왕 코너만 찾아 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네요. 
아이디어가 쩝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소재. 
리듬감에 각 가수의 노래 가사말을 인용해
개그드립 치는 개그. 
특히 조용필 성대모사는 똑같네요. 
서태지 성대모사하는 분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점이 아쉬워요. 
전체적으론 장태지가 진행하고
나운아가 감초 역할
조영필이 웃기는 것 같아요. 
목소리도 조용필과 똑같고
목 아프다고 할때도 웃기고 ㅋ
'삼대천왕'이란 제목 땜에
더 좋은 거 같아요. 
가왕 조용필, 나훈아와 함께 들어간거잖아요?
물론 "개그는 개그일뿐 오해하지말자"라는
문구엔 반대합니다 전. 
누구를 대상으로 또는 누구를 도구로 개그쳤을 때 
그 대상자 또는 도구가 된 사람이 기분 나쁘면
그건 과연 개그일까? 하고 의문을 갖게됩니다. 
예전 개콘에서 왕비호가 
서태지 드립친건 좀 기분 안 좋았음...
그런데 이번 개그는 뭐랄까
시청자들에게 삼대천왕으로
가왕, 나훈아와 함께 서태지를 각인시킬수 있다는 점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가수 셋을 까는 개그도 별로 없고요. 
유튜브 댓글도 보면 대부분 긍정적이고
'컴백 라이징 스타'라는 댓글도 있더라고요. 
저 혼자 긍정적인건가요?
음 근데
이 코너가 코빅이나 개콘이 아닌
웃찾사라 좀 아쉬운 감이 있어요. 
크게 뜨지 못한다는 점?
피디나 작가가 대본내용을
좀 더 재밌게 잘 만들어주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
첫회는 빵 터졌는데 두번째는 풉
세번째는 그냥 미소...
흠~ 재미가 없었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 폐지될까 겁나~
고마 쎼리마 폐지되면 그때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