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도 음반 판매량은 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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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하여가 때까지만 음반 판매량 1위 찍었고 3집부터는 김건모에게 밀렸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대통령이란 호칭이 붙었던 건, 다른 대중가요에선 다루지 않았던 소재를 다루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거 생각해 보면 음원 순위에서 밀린 게 굴욕은 아니죠.
'소격동'을 계기로 소격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사가 나온 걸 생각하면, 문화적 파급 효과는 죽지 않았어요.
댓글목록
투문스님의 댓글

일리가 있는데 솔직히 3집같은 의미있는 음반으로 문화대통령 이미지 형성이 가능했던건 1, 2집의 대중적기반이 있었기에 가능! 5년이라는 공백, 사건으로 그간의 대중적 기반이 마니 와해됐기에 이번 9집으로 다시 구축하야 한다는거죠ㅎ
9th Quiet Night님의 댓글

아직 서태지는 죽지 않았습니다!!!
퐁당님의 댓글

맞습니다아...ㅜㅜ 순위 이런거 집착하던 분들이 많이 떠나서 숨 좀 쉬겠다 했는데..; 그냥 이제 우리끼리 즐기면 될 듯~~
별빛영혼님의 댓글

음원순위도 아이유버전이 먼저 나와서 1위 했구요.요즘 음원사이트 순위 1위도 금방금방 바뀌잖아요.그리고 지금도 상위권이고 태지버전이 같은곡을 부르는 형태인데 6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했음 나쁜성적 아니에요.박수 받아도 될일인데 태지한테 엄하네요.기사들이 너무 몰아가니 여론도 저도 그렇게 인식되는것만같고 알게 모르게 각인되는 느낌!태지6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한건 딱 한군데에서만 기사났죠~그땐 기자님들 쳐다만 보시고..
별빛영혼님의 댓글

소격동은 대중적인 곡은 아닌거 같아요.처음 듣음 난해했어요.가사가 함축적 의미가 많아서 대중적이진 않죠.그래도 서태지의 문화적 파급력은 지속되죠.소격동이 가사의 함축적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알기 전 난해한곡이었는데 이렇게 1위도 하고 기사들도 쏟아지고 하는걸보면 서태지죽이기해도 죽지않죠~
오꼬노미야끼님의 댓글

서까망의 법칙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