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거보고 짜증났음 ㅡㅡ

그러게요 ㅜㅜ

저도..저도짜증...ㅠㅜ...
솔직히 태지버전으로 나올줄알았는딩ㅠ(분노)

예능프로 끝에 나오는 뮤비는 예전 90년대에는 방송 말미에 자막 올릴 때 필요한 영상으로 뮤비가 중간에 끊든 끝까지 틀든 시간조절하기 딱이어서 방송국에서 쓰기 시작했고 가수나 기획사 입장에서도 방송에 나와 주니 홍보효과도 있고 방송건수로도 잡히고 좋아서 그냥 냅뒀던 것이 이젠 인기프로 말미에 또는 공중파프로 말미에 뮤비한번 걸어서 조금이라도 홍보해 보려고 기획사들이 엄청나게 거액(?)을 들여 프로그램 제작자나 PD들한테 로비를 하는 걸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 보면 자막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에 뮤비가 두개씩 걸리는 건 기본이고 세개씩 걸리는 것도 본적이 있네요.
본방의 방영권과 재방 삼방의 방영권은 엄밀히 구분되어 집니다. 본방 재방에 붙은 광고도 당연히 별개로 달라지고요. 자기네 뮤비 한번 걸어 달라고 엄청난 로비가 밀려드는 상황에 재방에서 다른 뮤비 건ㄴ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도 서태지니까... 재방송도 T의 방송으로 끝나길 바랬던 마음이죠

그런건 줄은 몰랐지만.. 하긴 요새 무슨 프로 끝나면 뮤비 나오다 끊기구 다른거 나오구.. 별루였는디..그런 거였군요..휴...왜 다 그렇게 나쁘게 발전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