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저 서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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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있던 콘서트인데..
마치 콘서트에 가라는 듯이 휴무가 잡히고,
어머니 몸도 좋아지시고!
용기냈습니다!!
어제 순무님께서 올리신 양도 글 보고
얼른 연락 드렸죠^^!!!!!
수수료 떼이는 게 아까워서 조금 저렴하게 표를 주신다고...
그렇게 좋은 매나님께 표도 양도받고
어제 하루종일 생각했거든요,
콘서트에 가는거요!!!!!
지방민이라 차편 잘 잡아야되니..ㅠ..
꿈에 제가 콘서트장에 왔는데,
제비뽑기 같은 걸 하더라구요.. 그래서 했는데
일정 시간 내에 콘서트 온 매냐님들 39팀과 인증 셀카를 찍으면
태지 오빠랑 1:1 면담이 된단거예요!!!!!!
(...근데 왜 면담이었을까.. 내가 머 잘못했었낭..)
여튼 신이 나서 허락받고 찍기 시작했는데
왜 인지 다들 같이 안찍어주시더라구요..ㅠ..
그 많은 인파가 있는데ㅠ..
겨우 겨우 15팀 정도 찍고, 시간은 다 되어가구.. 포기하고 있는데 무대에 태지 오빠가 올라가 있더라구요!!
꿈이라서 그랬겠지만 막 아련돋게 쳐다보고 있으니까
예쁘게 웃으면서 무슨 일이야? 이러시더니
저를 갑자기 무대 뒤로 오라고 부르시는 거예요.
그래서 막 사정 얘기하다 포기한 듯이 웃고
이렇게 이야기 한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결혼 축하드려요! 이랬더니
그게 뭐가 어려운 일이냐며
같이 셀카 찍자면서 같이 세장이나 찍었어욧ㅠ♡♡
바로 옆에서도 찍고
서로 등 돌리고 뾰루퉁하게도 찍고
그냥 평범하게 브이도 하고!!!
이제껏 꾼 서몽 중 가장 핫한 서몽이네요..
그래서 일어난 후 괜시리 핸드폰 사진첩 열어봄..
ㅋ....
ㅋㅋㅋ... ㅋ... 아닌거 알면서..ㅋ..
오, 오빠.. 이번 콘서트 때 셀카봉 준비해 갈까요..하앍
ㅋㅋㅋ
여튼, 여러분도 서몽하셨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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