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소격동이 실질적인 구집의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집을 못들었지만 대장이 생각하는 동화라는 앨범의 컨셉과 가장 잘 맞는곡입니다 대장은 여태까지 모든 앨범들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을 전면에 내세워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러고 싶지만 대중의 곱지않은 시선을 고려해 아이유카드를 선택했다고 봅니다 이는 대장과 기획사 측에서도 소격동이 가장 대중적임을 인지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곧 발표될 타이틀 곡은 대중성의 고려보다는 소격동보다 덜 난해한 곡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팔집에서 모아이 휴먼드림의 무게감이 구집의 소격동과 발표될 타이틀 곡의 무게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째던 일부 혹은 많은 퐐로들이 기대하는 대중성이 강하고 음원차트 일위를 휩쓰는 노래는 아닐 것이라는 겁니다 음악이 락장르에서 벗어낫다고 결코 대중성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집의 떡밥은 계속 그쪽으로 흘러가는거 같아서ㅠ 헤비한 락사운드보다 일렉음에 포커스가 맞춰진 여전히 대중성을 가지기엔 어려운 곡일것입니다. 해투에서의 반응은...음.. 누구나 들을 준비를 잔뜩하고 빠른노래 십초들으면 노래신나는데? 하지 않을까요?ㅎ그분들이 팔집에서 휴먼드림 도입부를 십초 정도 처음 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지금과 비슷한 반응일것 입니다 대장 노래 중 일집부터 팔집까지 대중성 있는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이들 시절에는 시대적인 분분 등 많은 것이 융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꾸 듣게되는 분위기였고 그런 이유로 대중들도 매니아들과 동일한 느낌을 받았던 것인데 이천년대 이후는 그런 사회현상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대장이 아직 엄정난 스타이지만 예전같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도 일등 하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대중성이 없음을 의식하는 정도인데 팬들이 너무 일위와 과거 수준의 영광을 꿈꾸고 스트레스 받고있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엄청나게 선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한테는 최고이겠지만 대중들에겐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중이 다 좋아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구집을 충분히 즐겼으면 합니다 저는 소격동 노래 하나만으로도 팔집을 능가하는 희열을 느끼는 중입니다 10집이 언제 나올지 알고ㅠ 월드컵보다 더한 주기로 앨범이 나오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