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를 집계하는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죠.

정말 말씀을 잘 하셨습니다!!! 저도 태지형님 말고도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면 순위나 판매 이런거엔 절대 집착을 안하거든요 그러니 듣는사람만 좋으면 됩니다!!! 그게 우리나라 음악을 듣는 예의라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위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게, 순위가 좀 떨어지면 기레기들이 각종 쓰레기 기사를 토해 내는 것이 꼴보기 싫어서이기도 합니다.

그 방식은 기획사와 방송사, 음반사,.언론사간의 유착때문입니다. 어쩌겠습니까?.

글쓴님도 개인 취향이 있듯이 태지오빠의 노래 순위를 올리고 싶어하고 양군의 행보에 화를 내는것도 개인 취향 입니다. 요즘 가요계가 음원위주로 돌아가고 있죠...음반시장이 많이 죽은건 사실이죠... 음원 상위권 차트에 있어야 요즘 아이돌팬들인 세대들에게도 서태지의 노래를 접하게 할 수 있죠. 그 현실을 외면 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건 태지 오빠도 알고 있기에 아이유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제가 양사장을 비판하는건 조금 다른 이유입니다. 제가 순위에 연연해서가 아니라 옛동료에 대한 예의가 실종된 프로모션이라는 것..양사장이 아직까지 관심이 있기에 이러는 거죠 아예 관심이 없다면 코멘트도 달지 않을거에요..암튼 순위와 예매율은 신경 쓰지도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사회는 자본주의 논리로 움직이는 사회입니다. 양사장을 비난할수는 없죠. 물론 조금의 아쉬움은 있겠지만 말입니다.

동감합니다. 저는 제일 황당했던게 양싸랑 대장이랑 사이가 안 좋아졌나요? 라고 물으면 안 좋아졌다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네요 . 둘이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것을 마치 기정사실화 해버리고 적으로 몰아버리는 ㅎㅎ 대장은 여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음악을 들어줄 사람들을 위해서 음반을 내는거지 1위 하려고 내는 사람 아니라는걸 잘 아시면서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을 하시는지 ㅎㅎ 대장이 여기 눈팅한다는거 모르시나요? 만약 양군이랑 대장이랑 아직 친하디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팬들은 둘이 사이가 안 좋은거 같다며 양군 엄청 욕하는거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ㅋ 이제 곧 나올 9집을 그냥 즐기시면 되는겁니다.

자본주의 논리라면 순위와 예매율에 연연해야 되는게 맞는거네요^^;;

돈을 확 벌고싶다면 더더욱 연연해야죠. 뭐..서태지는 굳이 음반안내도 충분히 돈벌수있기때문에 돈에는 아쉬울게 전혀없겠죠. 돈에 미친다면..별문제없습니다.

조용필 뿐만 아니라 이선희나 동시대에 활동 했던 신승훈, 신해철, 이승환 같은 가수들이나 최근에 재결성해서 발표했던 지오디도 요즘 음원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지 못했죠.. 그래도 서태지는 좀 달랐으면 좋겠고 여전히 이슈의 대상이고 태풍의 눈이었으면 좋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참 세월이 야속하네요.. ㅜ
한 발만 물러서서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요.. 서태지니 6년만에 나와도 이 정도지 다른 가수면 대분분 잊혀졌을꺼예요..

그러니까 자본보다 중요한건 예의와 의리라는 것..김보성님이 항상 외치시는 의리가 왜 중요한지 이번기회로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상황들이네요..

서태지는 돈에 아쉬울거라면 음반활동 다접고 팬 다버리고 미국가서 살아도 아무 일없습니다. 서태지가 여태까지 해온 음반만 하더라도 아직까지도 팔리고 있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세수입이 천문학적인것처럼 말입니다. 정현철 형님은 팬들이 좋아서 음악활동하는거라 봅니다.

여기 있는 분들 중에도 몇 분들 만이라도 성숙한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분은 결혼을 하셨고, 아이를 가진 아버지들이죠. 어린 자녀를 가진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여기에 있는 우리가 불협화음을 일으킨다면 두 분에게도 지울 수 없는 민폐를 끼치는 것과 다르지 않을까요?
비록 두 분이 각자 다른 행보를 걸어가도 두 분은 여전히 친구인 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공감되고 아이돌 흐름에 편승하는 부분은 저도 반대합니다만, YG관련은 님이 수박 겉 핥고 계신듯. 5년만의 격동의 날들을 거치고 만남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서태지 피해서 자기식구들 굴리던 YG가 대중을 등에 엎고, 포커스를 야금야금 흐리며,찌라시들과 합심해 음악에 대한 평가보다는, 가십거리들과 한물간,인기없음으로 도배하고 몰아넣죠. 순위에 집착하는건 태지팬들이 아니라, YG와 찌라시들입니다.

그래도 일단 일반 내서 줄세우기를 해야만 사람들이 한번쯤은 듣고 하죠..음원에 아예 없으면 찾아 듣지를 않거든요..그러니 이번 9집 나오면 음원 줄세우기를 함 해봅시다..

이미 양현석은 사업가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앙현석은 이미 이수만을 넘어선 사업가죠. 박봄의 마약의혹도 무력화시키는걸 보고 무서운 사람이라는걸 느꼈죠.

ㄴ사업가라도 사람에 대한 도리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YG소속가수들 계속된 연이은 사건사고들..아무리 좋은 뮤지션이라도 사람이 안 되어있는데..혼을 내기는 커녕 감싸주는 건 아니라고봅니다. 소속가수들도 잘못한건 인정하고 반성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고..

그러니 음주사고 터지는것이고 뽕맞은 얼굴하고 나오는겁니다. 무너지진 않겠지만 붕괴되는건 한순간입니다.

음원줄세우기쉬운일아니에요..멜론큰사이트는팬덤으로더더욱안되는곳이구요~대중들많이들어요하는거구요..솔직히오빠음원성적높은편도아니였구요..순위권에타이틀곡안에들어도전만족할려구요..저한테는최고음반일테니깐요~

모든 수요자를 만족하는 것이 바로 걸그룹이죠. 가면갈수록 더 야해지고 더 노골적일겁니다.ㅋㅋㅋ

대장이 수고해서 만든 음악 많은 사람들이 듣고 좋아하면 좋쵸...그걸 제일 쉽게 알수 있는게 음원순위기도 하구요..그게 아니라면 정말 안티들 말처럼 우리끼리 콘서트하고 방송출연도 할필요 없겠죠..
대중가수는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거 아니겠습니까..대장이 마음맞는 사람끼리 즐기면된다고 했지만.
그건 우리 욕심이죠..매냐들만 음원사고 CD사봐야 얼마나 될까요..그래서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게요.요즘은 굳이 시디보단 엠피사서 듣는게 추세인데 저는 음질이 떨어지는거같아 좋아하는 음악은 시디로 꼭 사서 듣습니다.

음원이 많이 팔려도 결국은 팬덤의 힘은 음반판매량에서 나타납니다 에샘가수들이 대표적이죠  음원은 결국 한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음원 순위를 무시할 순없죠.
팬덤의 입장에서도 회사의 입장에서도 우선 순위를 차지하는 게 득이될 테죠.
그렇지만  음악이 좋으면 사람들의 귀를 유혹하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선 순위가 됩니다.
순위에 연연하건 그렇지 않건 개인취향이니 이렇다 할 답은 없어보이네요.

글쓴분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순위가 뭐 중요합니까? 아이돌들이 1위를 하는 공간에서 1등한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좋은 이야기들 잘 듣고 공감하며 추천 한 번 꾹 ! 누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