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솨

내가 눈썰미가 없는건가? 다른게 없는거 같은데.ㅜㅜ

뭐가 다른거죠?

ㅋㅋㅋ 중간중간 다르잖아요 ㅋㅋ

몇몇장면컷이 다른데요? ㅎㅎ

저도.. 눈썰미가 없는건가..ㅠ

조각난 풍경님 서태지밴드의 모습이 줄어들었고, 드라마적인 부분들이 늘어났어요 예를 들면 소년과 소녀가 우산을 가지고 동네를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 소녀가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는 모습, 집안에서 난리나는 장면이 좀 더 길어진 것 등등...
더 구체적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고 보심 될 듯

새로운 장면은 하나도 없네요....서태지컷에서 밴드연주만 조금 줄었네요..
다른말로는 아이유버전에 밴드만 추가된것이고..

다른 부분이 있긴 한데 굳이 뮤비를 3개로 나눠서 대중의 시선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었나..
콜라보가 소격동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어떤 장점이 있었나라고 한다면 그닥 효과가..
대장 버전이 더 좋긴 한데 말그대로 더 좋은거지 다른 느낌을 갖게 하진 않아서 이번 기획은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네요 ㅎㅎ
아이유 버전 나오고 헛손질을 너무 오래 해서 그런가 아니면 완전히 다른 무언갈 기대했나봐요 제가 ㅎㅎ

다른점 찾아내기 쉽지안내요 ㅎㅎ;
장면들이 아이유버전이랑 서태지버전 같이 섞어논거같은데...

뭔가 비밀이 밝혀지고 그런건 아니었네요 ㅎㅎ

ㄴ 저두 그래요..이정도 변화를 구지 3개로 나눌 이유가..여전히 소녀는 왜 뛰어가 택시를 탔는지..종이학을 내리는 시점에 얼굴이며 손이며 왜 다쳐있는건지, 한쪽 신발만 신고 골목길에 왜 쭈그리고 앉아 있었던건지..소녀 집에서 소년은 왜 놀라 도망친건지..디렉터스 컷에선 좀 풀릴줄 알았던 기대가 컸나바요...ㅋ

마지막 서태지가 집에 들어갈때 장면이 좀더 길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대장

cj에서 잘못 올린것 같은데요-_-

얼마나 기다렸는데 오빠 버전이 또 ㅋㅋ (또또 봐도 좋긴하지만요-_-;ㅎ)

차라리 잘못 올린거라면 다행..이건 멍미? 단지 4초 장면 늘린걸로 디렉터스 판을 따로 내서 분산시키는 이유가 먼지..홍보팀이 혹시 안티?

저도 이게 더 좋네요!!!!ㅎㅎㅎㅎ

뮤직비디오에서 과거의 사건을 1차원적으로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건 좋지않죠 이 정도 선이 적당한 것 같아요 소격동이 민가도 아니고 노래로 선동하고 민주화운동하고 그럴것도 아니고 대중가요 로서의 적정선을 지켰다고 봅니다 이정도만 했는데도 이미 소격동 사건에 대해 다 알려졌잖아요 그리고 타이틀곡도 따로 있는데 굳이 소격동에 다 몰아 넣진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렇네요..
뮤지션 서태지가 표현하는 그 시대.
민주화투사가 아닌 뮤지션의 표현으로 보자면 사건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들로 인해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상처받았는지를 음악적으로 보여주고자 한 것이니..
전 태지의 노래.  태지의 감성.  그것을 보는 것으로 그냥 좋네요.

근데 디렉터스컷에 넘 기대를 한것 같은. ㅎㅎ
뭔가 실제적인 무엇인가를 넣어줄 것 처럼.. 괜히 삽질한 느낌이긴 하네요. ㅎㅎ
그럼에도 후후
'콰이어트 나이트', '크리스말로윈' 넘 기대되요 ..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 열감 !! ^^
돌아와줘서 완전 기대대요

다시 보니까 조금 틀리네요(같은 상황에서 장면조금더 추가),, 전체적 밑그림은 서태지씨가 가지고 있으셨을테니..
감독님이 마음이 많이 어려우셨어도 양보 좀 하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결과물이 별로 차이가 나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거의 똑같네요..

두 뮤비를 보고 남는건.. 자존심 싸움밖에 없는것 같네요...
두 뮤비를 두고 뭔가를 의도하신거라면 전 절대 못찾겠고..
잘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뭔가 핀트가 어긋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