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니 하는 것도 참 우습죠. 우린 다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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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태지 신비주의 깨고 나왔다. 새로운 전략" 이런 기사도 지겨워요.
똑같은 얘기 지난 앨범때도 해놓고..
언론은 사람을 자기 멋대로 규정해놓고 그 틀에 맞춰서 설명하는 거 같아요.
제일 싫은 건 "팬들이..." 어쩌고 하면서 막말하는거.
아니 자기네 멋대로 팬들이 실망했네 어쩌네;; 예전 이혼설 터졌을때도 진짜 팬들은 대장이 어떤 상황이었을지 짐작이 가서 이해가 갔는데 팬을 사칭해서 사과하라는 둥 낱낱이 밝히라는 둥 어이가 없어서.
사실 팬들은 다 알고 있죠. 해투때 모습이 많이 낯설다 하지만, 20년 넘게 대장 바라본 제가 보기엔 대장 모습 그대로일뿐.
우리는 예전부터 다 알고 있었는데..
예능 많이 안 나오면 신비주의인가요;; 예능이 모든 방송의 중심이고 가수도 배우도 예능해야ㅏㄴ 살아남을 수 있는 지금이 이상한거니.
우리는 대장 유머도 은근 웃긴 면도 진솔한 모습도 인간적 모습도 알고 있는데.
무엇보다 우리 함께 해 온 시간 동안 쌓인 신뢰와 진심을 알고 있는데..
댓글목록
T사랑님의 댓글

응 맞아요 글쓴거 한번 보면 바로 알텐데...
쓰담쓰담님의 댓글

신비주의란 말도 지네가 만든 말이면서 ㅋㅋ
설렘님의 댓글

맞아요. 대장은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었는데 말이죠...진솔하고 개구지면서 약간 썰렁한 순수하기도 고집스럽기도한 뮤지션.
영원01♪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랑 있을때 하시던 행동들뿐이고 거기에 사생활이 첨가된것 뿐인데
뭐가 신비주의ㅋ 정말 지겨워요,
알려고 했으면 충분히 공개된 내용들인데ㅋ 말입니다.
자기들 앞에 대령해놓지 않았다고 그동안 공개된게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숟가락으로 떠 먹여 달라고 뭐그리 찌질 대면서 몇십년을 똑같은 소리 하고 있는지ㅋ
정말 어이가 없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