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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서태지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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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제_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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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여러장씩 사잰 적도, 지방 콘서트까지 올출 한적도, 선물이나 팬래터를 보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23년간 당신의 음악으로 위로받았고, 당신으로 인해 행복한 청춘이었음을..

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습니다.

항상 당신이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누군가와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가끔 아프기도 한..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랐습니다  

지난 5년 사이 우리의 친구들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혹여라도, 걱정말아요.

여전히 당신을 지지하는 저같은 사람이 있으니까요.

어제, 반가웠습니다.

또다시 내 삶의 엔돌핀이 되어주러 돌아와서, 고맙습니다. :)

댓글목록

청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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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들이 보이지않는곳에서 이렇게 지지해준다는거.. 오빠도 잘알고있으실꺼예요^^멋진글이군요 ㅎ

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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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2년간 소심?한 팬 이었답니다.
요즘처럼 닷컴에서 활동한 적이 없었네요.
힘을 실어 주고 싶어요.

태지곁엔 또 다른 태지들이 이렇게 많아요!!
힘내요, 대장~~~~~~~~

T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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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에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그죠 우린한마음

T만바라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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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퇴라는 단어를 쓴걸 후회하셨다고 하셨죠.저희도 그 단어는 슬픈단어랍니다.이렇게 5년만에 오신것처럼 언젠가 또 오실거라는 믿음만 있다면 행복한 나랍니다^^

쌀집아짐 ^^님의 댓글

no_profile 쌀집아짐 ^^ 회원 정보 보기

저도 그래요...언제나 나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고..도전할 수 있게 해주고..전 태지보이스 은퇴식날 오빠의 한마디..언제나 서태지와아이들 팬답게 당당하게 살라고 ..제 삶을 이렇게 부끄럽지 않게 살 수 있었던건 당신 덕분였음을 고백합니다 한 번도 잊은 적 없어요..언제나 팬답게 내 삶에 당당하게 열심히 살게된 원동력은 오빠였네요^^ 고맙습니다..내 당당한 삶을 사랑하고 그런 힘을 준 당신또한 사랑합니다~

쓰담쓰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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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눈물... ㅠㅠ

짧은 글에 우리가 다 담겨있네요 ㅠㅠ

대장 고마워요. 사랑해요. 항상 기도할께 ㅠㅠ

9집활동하는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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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이렇게 노래를 들려주는 당신이 있어 고맙고
소중한 날이 쌓여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룰루랄라)

슬픈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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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청춘도 그렇게 언제나 1순위는 오빠로 그렇게살아왔죠~ 많이 행복했어요 다시돌아와준 지금 이젠 1순위는 아들이지만 다시 뛰는 내심장♡

조제_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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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베스트가 되어 있어서 놀랐네요. 그냥.. 해피투게더를 보고.. 지난 5년 사이에 있었던 상처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언젠가는 변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실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이라도. 하고싶었다는.. ^^

별빛영혼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영혼 회원 정보 보기

태지 음악이 있어 글이 있어 많은 위로와 영향 받았어요.저한테는 의미가 큰 뮤지션~태지 음악을 공감해서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지 ~저도 태지한테 고맙다는 말해주고 파요.고마워!

귀여운아기공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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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오빠 정말 고마워요.어떤 소문에도 흔들리지않는 우리가 있다는걸 잊지 말아요.

여우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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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오빠 항상 멋진음악들려줘서 감사하고 지금까지도 설레게해줘서 고맙구요^^(울신랑 무지 질투해요 ㅋㅋ)  태지오빠 가족들과 항상행복하시길 기도하고있어요^^

맑은하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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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심한 팬이요~ 조심스레 손 들어 봅니다 ㅎㅎ 저도 항상 한자리에 있었어요~ 대장 화이팅!!

소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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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느끼는 이 열감 !!
살짝 감기걸린것 처럼 ..
정말 좋아효~
끈기있게 기다린 나. 우리들. 사랑해요 ^^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소심 팬 한명 더 추가요~
담주에 애 맡기고 대장 만날 생각에 설레는 요즘입니다. ^^ㅇ
20여년만에 콘서트장에서 미친듯이 놀아볼랍니다~
대장두 대장어머니두 가끔 저 고딩때 찾아가면 공부 열심히 하라셔서 열심히했고  덕분에 행복한 가정 이뤄 알콩달콩 살고있는 소심쟁이 팬이 저네요
대장은 우리들의 영원한 대장입니다~ 늘 응원할게요~

락엔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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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남자를 좋아하고 있는 남자 입니다 -_ㅜ 이 양반이랑은 못 헤어지겠네요 ㅋㅋ

두개의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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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소소히 주변에 조용하지만 강하고 지속적으로 ㅋㄷ 변함없이 바이러스 전파 시키고 있습니당당.
오빠는 지금처럼 좋은 노래만 계속 만들어줘요오오오.
제 인생에 등장해줘서 고마워요!!

국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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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형 콘서트를 보기위해 정말 20년을 기다렸습니다.
10월 18일 드디어 보러가네요~!!
올해나이 38입니다....
남들은 그나이에 무슨 콘서트야라고 하겠지만 
태지형 음악 들으면서 항상 행복했습니다.
가슴이 벅차네요~!!
영혼한 팬 여기 한사람 추가 하겠습니다~!!!

빤짝빤짝일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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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요 저두요 우리 여기 이렇게 있어요 대장 음악 기다렸어요 와줘서 고마워요 훌쩍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