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즐기니 좋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태지오빠 음악만 듣다가 공연 보러 다닌건 8집때부터였어요. 8집때 활동기간이 워낙 길어서 무지막지하게 잘 놀았던것 같아요~ ㅋㅋ
그후로 5년동안 ㅎㅎ 저한테도 많은일이 있었는데요.. 의도한것도 기대했던적도 없었는데 음악하는 남자랑 결혼을 했어요.ㅎㅎㅎ
남편은 음악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편이라고 느껴왔었어요.
이번 소격동도 뭐라 말하려나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처음 아이유때부터 좋다는 의견 뿐이네요 ㅎㅎ
훅도 좋고 아이유 목소리랑 잘 맞는 곡이라고도 하고 소스같은것도 신경 많이 쓴 곡이고 디테일도 좋고 녹음 퀄리티도 너무 좋다고 ㅋㅋ
오늘 아직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에 대한 얘긴 많이 못들었는데, 서태지 창법이 바뀐것 같다고 힘을 빼고 부른다고 훨씬 맘에 든다고 그랬어요. ㅎㅎ
시크한척하지만 남편도 은근 퐐로 같아요 ㅋㅋㅋ
콘서트도 안간다고 하는걸 계속 얘기했더니 못이기는척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18일 기대되욤~~~
댓글목록
루돌프님의 댓글

부러워요ㅠ.ㅜ
별빛님의 댓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음악하셔서 더 잘 아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