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년된 베프가 원래는 안티였거든요~ 제가 팬이라 저텐 따로 욕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좋아하질 않았는데 ㅠㅠ 이번에 콘서트를 내가 함께 가자며 제가 같이 예매했다고 했더니 이 친구가 그래도 콘서트 가는데 노래는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나봐여~ 그리고 어제 해투도 챙겨보더니 오늘 아침부터 저보다 더 많이 기사 찾아보고 저테 계속 태지 얘기하고 노래도 아이유도 좋은데 서태지버젼이 더 좋은거 같다고 하고 노래는 진짜 잘만든다 그러고 유재석이 태지오빠테 집 초대 받았다면서 ㅋㅋ 아침부터 계속 먼저 얘기해주네요~^^ 이런식이면 콘서트땐 아주 입덕을 할수도 ^^ 기분 좋은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