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잊었다는건 너무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오늘 갑자기 새벽에 서컴이 들어오고 싶어서 눌렀는데 

세상에나 오늘이 오빠 생일이었다는거...ㅠ,ㅠ 정말 운명이라는거ㅠ.ㅠ

졸업 앞두고 있어서 너무 바빠가지고.... 오빠 생일도 잊어버렸네요 ㅠ,ㅠ 

지금 장염에 위염에 온갖 병등을 업고 졸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오빠의 생일을 맞이하여 불끈!!!! 힘을 내고 달리겠습니다 

이번에 바빠서 다이어리도 달력도 다 놓쳤는데 ㅠ,ㅠ 제발 재고좀 많이 해주면안되나용 

15000부는 너무 적어유.. 우리를 뭘로보고 ㅠ,ㅠ 

무튼 오빠 오늘 태어난 날 너무너무 축하해요.

오빠가 태어나서, 같은 시 공간에서 가수가 되어서 가수와 팬 사이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정말 사랑하구요.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합니다. 

팬으로써 바라는건 오빠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이제 나이도 있으니!! ㅎㅎ 건강 잘 챙기고요. 육아도 열심히 하고요! 집안일을 함께 하는 멋진 남편이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앨범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빠의 앨범은 이제 좋다, 싫다가 아니라 오빠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는지를 알 수 있는 너무 좋은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응원하고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 하루 행복한 날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 서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