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마이 태지. 보고싶었어. 고마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라이크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10 02:15

본문

내 어린 날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많은 기억추억들. 그 한가운데 나의  태지.

보곱던 이쁜 얼굴 볼수 있고

목소리들을 수 있어

많은 이야기 함께 나눌수 있어

행복했어 ㅜㅠ

 

지금은 아가둘에 정신없이 볶아치는 오늘이지만..

힘든시간. 니가 있어 마냥 즐거웠던 학창시절 그랬듯.

육아와 직장에 치여 정신없던 나의 20대 30대 초반도 그랬듯..

태지만 보면,  일상 시름 모두 잊고 그저 해맑게 깔깔 웃는 나를 보며.

그저 감사하고 감사해.

.. 진짜루 살다살다보면, "오빠! 그 어린 날부터 엄청나게 사랑했고 지금도 눈물나게 널사랑하는 조아라고해!"

고백하며 얼굴 볼 날 오긴 오는거야 진짜아? ㅋㅋㅋ

 

내일은 재량휴업일이니~ 늦잠주무셔도 아무 상관이 없으시고(아. 아가들이 분명. 아침부터 깨워댈테지만 ㅎ;;)

오늘밤 너를 티비에서 한시간두 넘게봤고

이렇게 아가들 재우고, 너를 그리며 생각하며 추억하며 노래들을 수 있는

이~ 넘치고 벅차는 지금이 오늘이 너무 조으다

 

아. 8일만 지나면 널 볼 수 있어 입이 찢어지고 숨이 멎을만큼 신이나고 행복해서 죽을 지경이야

보고싶다 서블리! ♡ 사랑해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