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해투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설레기도 많이 설레었는데.. 마지막에 뭔가 울컥하는게 감동이다 못해 뭔가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 할때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할때 그리고 대중에게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할 때.. 그 숱하게 많은 예상 멘트를 뛰어 넘는 그 반응에.. 이것이 서태지구나!! 과연 김신영씨 말대로 정말 멋진 사람 난사람이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저토록 멋있는 사람이 더이상은 대중에게 어이없이 뭋매를 맞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비랍니다. 오빠 오늘 정말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