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와이지가 지금까지 성장한데는 서태지와 그리고 우리 팬들의 힘  장담컨데 7할 이상입니다..(전 갠적으로그 이상이라고 확신..함..ㅎ)

물론 기사내용처럼 양군의 마음이 그렇진 않겠지만...

제가 느끼는건 와이지가 주식상장 이후로 순수성(?)을 많이 잃은듯 합니다.

아무래도 투자자들의 의견도 중요해진 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정상에서 자기것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자 약점이 그 원인이기도 하겟지요..

사실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와이지 소속 가수들의 행보는 전형적인 서태지 혹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스템입니다.

티비 방송은 가급적 줄이고 한 방송사와의  연계로 컨테츠 확뵤...그리고 앨범 홍보 방식등등...

양군(?) 양싸(?)..암튼 그의 독단적인 결단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결과적으론..우리가 느끼기에 서운한 느깜이 드는건 확실합니다.

글쎄요 양싸의 마음을 알수는 없지만...초심을 잃는다면...과연 와이지 왕국이 얼마나 오래갈수 있을까요??

문득 태지형이 서태지컴퍼니를 상장 시키지 않는것이 지금 보면 음악인으로서 얼만 많은 자유를 가져다 줬는지 느끼게 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