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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누라에게 울컥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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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빨간망토처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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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누라랑 싸웠어요

마누라가 분명 잘못했어요!

[서태지 돈 떨어졌나?]

진짜 순간 실망하고 짜증나서 한소리했어요

니 보다 돈 더 많거든 ㅋㅋ

그라고 니가 로또 걸려도 서태지 발가락 따라갖지도 못하거든!! ㅋㅋ

이거 말고도 심한 말도 했어요 ㅠㅠ

그리고 마누라가 서태지 콘서트날 어린이집 공개수업 있다가 알아서 하라고 ;;;

[난 모르겠다!! 집 나갈꺼다!!] 라고 했어요 ㅠㅠ

태지 형 나오면 우리 집은 전쟁터에요 ㅋㅋㅋ

댓글목록

마링마링님의 댓글

no_profile 마링마링 회원 정보 보기

우리 팔로들은 대인배잖아요~  와이프분도 잘 몰라서 그런거니 너그러이 이해하주세요~  먼저 사과도 하고 화해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콘서트 즐겨요~  콘서트 앞둔것 만으로도 행복하잖아요?^^

bachandel님의 댓글

no_profile bachandel 회원 정보 보기

이게 다 잘난 태지형 탓입니다그려~^^
잘 화해하시구 버팔로가족 만드시길 바랍니다ㅎ

현철일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현철일태지 회원 정보 보기

뭐라고.위로를 드려야할지;;분명 가정이 더중요한거에요~ 와이프님이 잘 모르셔서 하신말씀이고...처키님이 와이프분보다 대장을 더 사랑하셔서? (부끄;;)와이프분이 샘나셨나..ㅎㅎ 이건 뭐 보통 처지가 반대로는 많이있는데 ㅋㅋ처키님이 와이프분에게 대장의.매력을 잘 알려주셔서 같은 매냐로 만들어주심이^^ 그나저나 공개쉅하는데 난감하시겠어요...ㅠㅠ

┃양갱┃님의 댓글

no_profile ┃양갱┃ 회원 정보 보기

시작은 마눌님이.. 마무리는 처키님이..ㅠ 그 맘 천배만배 이해하지만 싸우지 말아요~ 그냥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 속상하다.. 그게 아닌거 너도 알지 않니.. 요로코롬 속상한 마음 듬뿍 담아 슬프게 말하면 오히려 부인이 미안해 했을거 같아요. 오빠가 채워주는 빈자리와 가족이 채워주는 빈자리 모두 소중한거잖아요.. 그걸 못느끼게 해 주시면 오빠한테 미운털이 더 박힐걸요?ㅎㅎ 꼭 화해하시구 해피투게더 즐겁게 보셔요~^ ^

버퐐로니까님의 댓글

no_profile 버퐐로니까 회원 정보 보기

ㅎㅎ 남자분이신데 대장땜에 부인분과 이리 다투신다니 신기하면서 재밋네요.ㅎㅎ 죄송..ㅎㅎ

울집은 신랑이 대장을 너무 샘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