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기자들이 여기 눈팅해서 소설 쓰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새치마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9 15:14

본문

방금 밑에 올라온 기사가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겠죠.

요새 기자들,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 눈팅해서 짜깁기한 걸 기사랍시고 내놓는데, 디스패치는 그래도 직접 자기들이 조사해서 기사 쓰고, 특히 최근 대장 관련 악성 루머 나올 때 확실한 증거로 바로잡아서 좋게 보았는데, 이번 기사 보니 디스패치도 그들과 다를 게 없군요.

대장과 관련된 인터넷 게시판에 궁예질 글들 고대로 가져다가 썼네요.

그러니 우리 버팔로들, 글 쓸 때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기레기들 장난 때문에 팬덤 사이 나빠진 사례가 한둘이 아닙니다.

해외에선 오아시스랑 블러 싸움 붙였고요, 대장 컴백 땐 박완규 씨 발언 이상하게 편집해서 박완규 씨 욕먹게 만들었죠.

사실은 그게 기자가 유도신문한 것이었다 합니다.

먼저 대장이 립싱크를 했다는 말을 기자가 먼저 꺼낸 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길래 '라이브로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라고 대답한 게 전부라 합니다.

사실 그 상황에선 누구나 그렇게 대답하죠.

근데 기사 제목은 '서태지 한 판 붙자'이니 마치 대장에게 시비 거는 것처럼 비친 것이죠.

 

노파심이지만, 괜히 이 기사 때문에 악뮤까지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개인적으로 악동뮤지션 노래 좋아하거든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