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두아이 엄마입니다.

주위에 대장팬도 없고.. 혼자 콘서트 가기도 그렇고.. 아이들도 걸리고 해서 못가다가

20년만에 콘서트갑니다.

중학교때 "다른하늘이 열리고" 콘서트 후로 처음입니다.

콘서트 자주 다니는 친구가 혼자가도 괜찮다고 용기를 주어서 일을 저질렀는데여..

막상 때가 다나오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체력은 저질인데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고. b400번대인데.. 압사당하진 않겠져?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이라고 되어있는데여..  음식물 반입도 안되고..

공연끝날때까지 못나오는건가요?  자리 움직였다가 못찾아가면.. 땡!!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되고.. ㅋㅋ  빨리 18일 되어서 다 잊고 즐겁게 놀고싶네요..

그외에 알아야할 사항이나.  콘서트 많이 다니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