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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을 기억하시는 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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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내사랑서조각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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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날씨도 쌀쌀하고, 이상하게 오늘따라 4집 컴백때의 설레임이 떠올라서,,

그 날 교복을 입고 학교 언덕길을 오르며 혼자 붕~붕~ 떠서 등교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들고 출근했어요^^

직딩이 된 지금은 지하철에서 이 책을 정말 오랜만에 (한 18년 됐나요) 읽으면서 왔습니다!

종이는 노랗게 바랬고,

안에 쓰여있는 단어들은 이제는 참으로 낯설어진 PC통신, 하이텔, 신세대, X세대 등등..

아무튼 제 마음은 완전 중2때의 그 소녀입니다.

이제 좀 있으면 소격동 MV가 공개되네요.  사무실서 몰래 감상해야겠어요^^

크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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