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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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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오애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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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를 보다가 우연히...

서태지 딜레마..서태지가 컴백하면 돈이 떨어졌다는 말을 하고서태지가 잠적하면 외화낭비를 한다고 말한다.

서태지가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나오면 검증된 음악을배껴 오는것이고서태지가 기존의 음악을 들고 나오면

음악적 역량이 고갈된 뮤지션이 되버린다.

서태지가 TV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언론에 노출을 꺼리면거만한 놈에 신비주의 전략이고

서태지가 언론을 받아드리고 TV에 출현하면상업주의자에 지독한 전략가로 둔갑한다.서태지가 음악 외적인 것을 하면

고도의 상업주의 전략적 사업가이고서태지가 오직 음악만을 해도 지독한 신비주의 전략적 사업가이다.

서태지가 음반이 많이 팔리고 콘서트를 매진 시키면 고도의 신비주의 상술이고 서태지 음반이 적게나가고 콘서트가

매진이 안되면 한물간 신비주의 스타로 추락한다.서태지의 음악이 대중성을 겸비하면 결국 상업성과 타협한 졸작이고

서태지의 음악이 난해하면 시대 흐름을 읽지못한 졸작이 된다.서태지가 소송에서 패소하면 추락한 문화대통령이고

서태지가 소송에서 승소해도 속좁은 문화대통령이다.서태지가 사회의 불합리함을 외칠땐 귀를 닫고 무시해버리면서

서태지가 잠시 침묵하면 비겁자라고 매도한다. 서태지는 항상 완벽해야 하고그가 실수하면 '서태지죽이기' 는 시작된다.

서태지는 항상 새로워야만 한다고 강요하고새로운 것이 아니라면 더이상 서태지가 아니라고 규정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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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내용이지만 참 가슴에 와닿길래 올려봅니다..

얼마나 어깨가 무거울까요 우리대장..

댓글목록

soR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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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는 해탈했을거에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오늘 올라온 사진보니 걱정안해도 될듯요 ㅎㅎ

태지만볼꾸얌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만볼꾸얌 회원 정보 보기

서태지 라는 이름 자체에 씌워진 왕관의 무게인거겠죠. 대장 뿐만 아니라 우리네 팬들 대부분도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고 봐요. 모든것이 부질없는 일인것을 흐르는듯 스쳐지나가는것이 시간인것을.. 그 시간안에 함께 나눌 이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이길 바랄뿐입니다.

태지봉구싶다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봉구싶다 회원 정보 보기

대장은 이런거신경안쓸거에요
기냥 "나 앨범나왔어!!"놀잣!!요거만생각하실듯함!냐함냐함

설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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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낼때마다 항상 적용되는 서태지딜레마죠~아직도 여전히 세상은 서태지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 같아요.그도 사람이고 상처받는단걸 잊어버리고 또다시 지껄이죠.죽어라 죽어라 하면서...ㅠㅠ  그런 서태지라서 힘들겠다는 팬들에게  그래도 서태지라서 행복하다는 그 사람은 참 강한 사람같아요.진정 멋쥔 사람^^

지나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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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서 오빠를 좋아한다니까요. 저래도 멘탈이 무너지질 않아요~~~어지간한 사람들 같으면 한번은 무너지고 말았을텐데  정말 멋지죠. 저도 좀 닮아야하는데ㅎㅎ

네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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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함께 즐길 시간들 생각하면서 훌훌 털어버리자구요~ 울 매냐들도 넘 멋진것 같에요

별빛영혼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영혼 회원 정보 보기

태지 버전 더 대박나길 ~또 태지음악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면 좋겠다눈~이번앨범  초초초 대박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