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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 삼촌 앨범을 기다렸던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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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각난풍경★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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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인데 8집을 거의 다 외우죠..언제 다른 노래 나오냐고 물어봤었는데 방금 들려줬죠.. 처음 시작 부분에..어깨를 들썩들썩.. 이노랜 연주만 하는거지? 이러더니 가사가 나오니 조금 놀란표정.. 노래 듣는 내내 어깨 들썩 머리 끄덕끄덕.. 그러더니.. 노래가 예쁜느낌이래요.. 그리고 이상한 느낌..용기있는느낌이라는 평을 내리네요..ㅋ 다섯살 딸아이 귀엔 어찌 들리고 있는걸까요..?

댓글목록

선랑님의 댓글

no_profile 선랑 회원 정보 보기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격동 틀어놓고 큰애 도시락 싸는데 둘째가 그 소리듣고 일어나서 밥먹는내내 듣더니 따라부르더라구요.. 정확히는 아니지만 대충 들리는대로 따라하길래 좀 놀랐어요.. 아마도 아이가 듣기에도 멜로디가 어렵지않고 좋았나봐요.. ㅎㅎ